2024.3.10 일 기사
“중국 전기차의 공습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비야디(BYD)는 점점 더 세질 것이고, 지리 등 다른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세계 시장 공략에) 가세할 테니까요.”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순위를 살펴본 국내 자동차업계 고위 임원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빨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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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에 중국 전기차의 공습은 상당한 위협이다.
이스라엘의 경우 지난해 BYD가 진출하자 현대차와 기아 판매량이 각각 2%와 14% 줄어들었다.
BYD는 중국 외 시장 판매량을 2022년 5만5656대에서 지난해 24만2759대로 4배 이상으로 늘렸다.
한 완성차 업체 최고경영자(CEO)는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는 배터리 등 기본 성능 외에 디자인도 뛰어나다”며 “이대로면 몇 년 안에 중국 업체 2~3곳이 글로벌 톱10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31098781
2023년 7월 14일
https://www.chosun.com/economy/auto/2023/07/14/7EBUAYU2ZFETZFFZBSYORPAKNI/
현대차그룹은 최근 BYD(비야디) 등 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해외 진출 전략을 집중 분석하고 있다. 또 중국 시장과 관련해 그간 세워왔던 전기차 전략을 전면 재검토하고, 중국 시장을 담당하던 임원 일부를 인사 조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전기차가 최근 해외에서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데다 우리와 전혀 다른 새로운 제작 방식까지 갖추면서 비상이 걸린 것이다
김용화 현대차그룹 최고기술경영자(CTO·사장) 등 간부들이 현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전기차 기술을 보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현대차가 공들이고 있는 자율주행이나 소프트웨어 등에서 중국차 기술이 우리를 앞선 경우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김 사장은 지난 5월 한 간담회에서 “우리가 중국 업체들의 기술 개발 속도를 못 쫓아가고 있음을 인정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 포드의 빌 포드 회장도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은 전기차로 중국과 경쟁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 중국차는 언젠가 미국에도 올 것이고 우리는 그때를 대비해야 한다”며 중국 자동차 경쟁력 상승에 우려를 나타냈다.
https://zdnet.co.kr/view/?no=20240307114311
2024.3.9일 기사
BYD의 한국 진출 성공 여부를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다만 BYD를 비롯한 중국산 전기차의 품질이 과거와는 달리 우수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점은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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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훈 오산대 미래전기자동차과 교수는 “한국 사람들은 중국산 차가 품질 면에서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현재 BYD의 전기차 품질 수준을 보면 옛날의 중국차가 아니다”
BYD의 국내 진출이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전기차에 대한 중국의 독보적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그걸 두려워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지난해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산이 8%를 차지했는데, 내년에 15% 수준으로 갈 것으로 본다. 관세 등으로 막지 않으면 2년 만에 2배가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338414
2024. 2. 15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8789#home
현대차도 BYD 한국 상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대차는 BYD 국내 출시와 별개로 일찌감치 남양연구소에서 아토3 등 주력 모델을 뜯어보는 등 분석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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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를 제치고 나자 BYD에 대한 평가도 확 바뀌었다.
지난 12일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과거 BYD는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웃음거리였지만 지금 비웃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세련된 디자인과 저렴한 배터리 등 BYD 성공 전략을 집중 보도했다.
13년 전 미국 방송에서 BYD 차량을 비웃고 조롱하던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도 자신의 X(옛 트위터)에서 “이 영상은 수년 전 일이며 현재 비야디의 경쟁력이 매우 강하다”고 말을 바꿨다. 머스크 CEO는 지난달 실적 발표 때 “무역 장벽이 없다면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업체들이 경쟁사들을 괴멸시킬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2024/1/23
BYD의 영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2027년에는 유럽 EV배터리 시장의 절반을 중국 기업들이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반대로 비(非)중국 배터리 공급업체로는 아시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SK온이 중국 확장세에 제대로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게 유럽의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2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앞으로 중국산 저가 EV 배터리 수입을 늘릴 예정이다. 특히 UBS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배터리 공급업체들의 EU시장 점유율이 2027년까지 최대 50%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서 이 기간 한국 배터리 공급업체들의 점유율은 60%에서 40%로 쪼그라들 것으로 분석했고, 특히 SK온의 위기를 점쳤다.
SK온도 이러한 위기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40123500135#_enliple#_mobwcvr
2024. 1.24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1216585950892
자동차 수출의 선봉장에 서있는 게 전기차다. 지난해 중국 전기차 수출량은 전년 대비 77.6% 증가한 120만3000대에 달했다. 특히 BYD의 전기차 수출량은 25만2000대로 3배 이상으로 늘었다.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의 해외 시장 공략이 강화됐지만, 미국·유럽 당국도 일찍부터 대응에 나섰다.
(중략)
그런데 FT는 BYD 같은 기업은 무역 장벽과 반중 감정에도 결국 미국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중요한 경쟁 요소는 가격인데 GM·포드·스텔란티스 등 미국 디트로이트 3사가 가장 인기 있고 수익성이 좋은 픽업트럭이나 SUV에 집중하면서 저가 시장은 내팽개치고 있기 때문이다.
본문 BYD 와는 관련없지만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3/11/27/2023112700085.html
국내 개인승용차는 부진할지 몰라도 국내 전기버스들 중국산이 선전중임;;
(KBS)
(국내 유튜버 후기 : 점점 흔해지는 BYD 전기버스, 승차감은 어떨까?)
이외에도
자동차업계가 생명인 독일도 공영방송으로 BYD 경계해야 한다 하고 주기적으로 이야기하고
독일 말고도
많은 해외 언론에서도 이야기한거 가져온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