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기묘한이야기
2019.08.24 00:21

중국 호텔 납치 썰

조회 수 928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2018년 3월 24일 상해 공항근처 호텔에서 있던일임 오후 늦게 까지 여행하다 

9시 40분쯤 숙소로 복귀했고 여친이 먼저 로비에있는 직원이랑 이것저것 이야기 하고 

나는 로비에 있는 엘레베이터 까지 왔다가 엘레베이터 기다리는데 

여친도 호텔 프론트에서 이것저것 이야기하고 나도 엘레베이터 앞에서 담배피는 남자 때문에 

그냥 로비 입구 자판기로가서 이것저것 보고있었어 

여기서 여친이랑 나랑 로비에 들어가는 시간은 약간에 시간차를 두고 로비에들어 갔고 

로비에 들어오고나서 여친이랑 한마디도 안했어 그리고 여친 프론트일 끝내고 엘레베이터에서 

날기다리고 있었어 근데 보니까 아까 담배피던 남자가 여친이랑 같이탄거야 

그래서 나도 얼른 뛰어 갔지 그런데 뒤남자가 몇층가는지 안누르고 있었어 그래서 나는 그런가 보다 하고 

관심을 같지 않았어 (갔던호텔?모텔급정도됨 엘레베이터 움직이려면 카드가 꼭필요함 ) 

그리고 5층 다되서 엘레베이터 문열리고 나는 소변이급해서 방까지 뛰어 갔어 우리방 갈려면 

약 3~4방을 지나쳐야되 근데 여친이 진짜 늦게 걸어오는거야 

그런데 나 한테 여친이 뭐라 멀리서 눈으로 계속 싸인을 보내는거야 뒤에

곁눈질 하면서 뒤에 사람 있냐 없냐고 나는 그래서 뒤를 주시했는데 

그 중국담패피던 남자랑 내눈이랑 딱 마주친거야 그러더니 중국담배남이 한번 주저거리더니 

엘레베이터 옆비상구로 내려가는거야 

(만약에 통로에 방으로 들어갔으면 소리가 들렸을거야 방문여는소리랑 문닫히는 소리가 크게 나거든 ) 

내가 그래서 한국어로 없어 라고 말하니까 그때 여친이 뛰어 와서 문열고 

나 끌고 들어가는거야 (여친은 중국인이고 난 한국인 한국어 중국어 섞어서 쓰고있어 )

여친이 방으로 들어와서 그중국담배남자 뭐냐고 자기 일부로 늦게 걸어왔다고 

프론트에 전화하고 한바탕 난리가 났어 그리고 여친이 진정하고 상황을 이야기 해줬어 

아마 그 중국담배남자는 나랑 여친이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했나봐 그래서 여친이 추측은

 

1. 칼로 위협해서 돈을 뜯어내던가 (근데 요즘은 중국인들 큰액수의 현금을 안들고다님... 거이다 핸드폰결제함 한국으로치면 삼성페이고 기록이 다 남아 ) 

그리고 여담인데 여친이 살려달라고 외치면 중국인들이 잘안도와준데 그래서 불났다고 외쳐야지 사람들이 나와서 도와주거나 신고 한다고 하더라고 

 

2.방문여는 사이 자기도 같이들어가서 못된짓을 할려고 했거나 자세한 설명은 안할께 

 

3. 매춘부 소개시켜 주려고 하거나(근데 중요한건 나한테 그 중국담배남이 어떠한 제스쳐도 없었고 

나랑 엘레베이터,앞에서 단둘이있을때도 어떠한 행동도없고 옷같은거봐도 너무 허름했음) 

여친은 1번 아님 2번 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있어... 

나도 막상 생각해니 그남자 행동이 정말 이상하다고 느꼈거든 

여친이 프론트에서 4~5분정도 이야기했어 전화도 하고 그런데 그남자는 계속 엘레베이터앞에 있었어

담배피면서 그 중국담배남자는 키 한180정도 되보이고 말랐고 검정색계열로 위아래 옷입었고 

기차역에서 많이 볼수있는 중국남자 스타일이였어 여친이 말하길 자주있는 일은 아닌데 자기도 

이런일 어디서 들어봐서 항상 혼자 일때는 주의 하고 다닌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여친이 엘레베이터 내리고 방까지 가는 통로에서 천천히 걸으면서 그 중국담배남자를 살펴본거야. 

혹시나 중국혼자 여행오면 외진 모텔,호텔 방으로 들어갈때 조심히 들어가길 바라고 

이일을 겪으면서 문뜩 대학생때 20일정도 혼자 중국 동북3성을 어떻게 혼자갔는지... 지금생각하면 대단한거 같다...

 

 

친한동생이 직접겪은 썰....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니로로룡 2020.11.15 05:08

    잘봤습니다

  • dmsssu 2021.02.03 08:40
    쓰바 중국은 무섭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9 기묘한이야기 화려한 세가지 소원 file 김짤은공짜야 2021.09.01 403
188 기묘한이야기 현대 청운고 괴담 file 김짤리젠노예 2020.07.15 473
187 기묘한이야기 헬스 자전거를 주워온 다음부터 생긴 일 2 애플소액주주 2020.07.14 509
186 기묘한이야기 헉슬리가 예언한 미래 vs 오웰이 예언한 미래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3.23 283
185 기묘한이야기 한반도에 토착 괴담이 적은 이유 2 file 누가글좀써줘요 2020.04.06 382
184 기묘한이야기 하수구 작업하시는 분들의 금기사항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4.24 222
183 기묘한이야기 필리핀 교도소 수감자의 후기. 6 file 경제적자유를 2021.05.27 700
182 기묘한이야기 편의점 여직원 신고한 썰 5 애플소액주주 2020.05.19 745
181 기묘한이야기 펌) 자기혐오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2.19 484
180 기묘한이야기 탈원전을 하면 안되는 이유. file 자본주의스포츠 2022.03.08 558
179 기묘한이야기 타짜 아귀 vs 고니 정밀 분석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3.05.27 221
178 기묘한이야기 친구 몰래 볼펜을 썼다가 돌려놓으면 절도일까? 꾸준함이진리 2023.06.30 1589
177 기묘한이야기 최근 알쓸범잡에 나왔던 푸틴 홍차 2 file 자본주의스포츠 2022.02.25 460
176 기묘한이야기 진료실에 들어오는 각양각색의 보호자들 썰 file 자본주의스포츠 2022.06.30 358
175 기묘한이야기 지옥 같았던 오즈의 마법사 촬영현장 3 file 꾸준함이진리 2021.05.23 422
» 기묘한이야기 중국 호텔 납치 썰 2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28
173 기묘한이야기 중고나라에서 나온 최악의 정신병 거래자 4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2.19 654
172 기묘한이야기 중고 텔레비전.manhwa 재력이창의력 2023.11.09 830
171 기묘한이야기 전통있는 디저트 가게 2 file 꾸준함이진리 2021.07.23 274
170 기묘한이야기 전직 CIA요원이 말하는 영화와 현실의 차이 2 file 미국주식이답 2020.04.23 410
169 기묘한이야기 전여친 집앞에서 2 file 애플소액주주 2020.07.09 483
168 기묘한이야기 일본의 중고나라 메루카리 공방전 -1탄- 재력이창의력 2023.05.21 3762
167 기묘한이야기 이슬람식 와이프 고집 꺾는 법 3 file 자본주의스포츠 2022.02.25 455
166 기묘한이야기 이게 뭔 개소리야? 싶지만 사실인 것들 1 꾸준함이진리 2023.07.12 5445
165 기묘한이야기 육아카페에 올라온 이상한 아기 1 꾸준함이진리 2022.07.30 4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