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7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IMG_9237.jpeg 바이든 손절-민주당 후보 교체 시나리오
 

어제 있었던 ‘바이든-트럼프’ TV 토론 직후, 민주당 선거 캠프는 난리가 났음.

 

비록 감기에 걸렸다는 핑계가 있긴 했지만, 토론 내내 바이든은 ‘초점 없는 눈동자, 힘없는 목소리, 이해할 수 없는 표정‘ 등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과연 바이든을 내세우는게 맞냐?‘ 는 의구심이 짙어지는 순간이었음.

 

 

IMG_9238.webp.ren.jpg 바이든 손절-민주당 후보 교체 시나리오
 

실제로, 오랜 민주당 지지세력인 ‘뉴욕타임즈 편집위원회‘ 는 토론 직후, 공개적으로 바이든의 후보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음.

 

당장 올해 11월로 예정되어있는 ‘대선’ 을 앞두고, 후보 교체가 가능할까?

 

 

IMG_9239.webp.ren.jpg 바이든 손절-민주당 후보 교체 시나리오
 

1. 자발적 후보 교체

 

- 바이든이 사임을 결정하기만 하면, 의외로 매우 간단하게 후보 교체가 가능함.

 

- 어차피 민주당 대선 후보는 8월 19일~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 에서 확정됨.

 

- 현재 민주당 대의원 4000여명의 99% 가 현직 대통령인 바이든 지지를 선언한 상태.

 

- 바이든이 사임할 경우, 대의원들의 과반수 지지 후보가 나올때까지 투표가 진행됨.

 

- 사임을 발표하기 전, 바이든은 대체 후보자를 지명할 가능성이 있음.

 

- 그러나 바이든은 아직 사임 생각이 없음.

 

 

 

IMG_9240.webp.ren.jpg 바이든 손절-민주당 후보 교체 시나리오
 

2. 강제적 후보 교체

 

- 상당히 가능성이 적은 시나리오

 

- 미국 현대 정치사에서 전무한 시나리오

 

- ‘민주당 전당대회’ 규정상 대의원들의 소신 투표가 보장된만큼 충분히 가능함.

 

- 하지만 실제 일어날 경우, 민주당이 개판날 수 있음.

 

-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바이든을 손절하고, 규정을 수정하는 것도 가능함.

 

- 공화당 지지자들은 민주당이 이 시나리오를 선택하면, 소송할 것이라 천명했음.

 

 

 

IMG_9241.webp.ren.jpg 바이든 손절-민주당 후보 교체 시나리오
 

3. 바이든이 부통령에게 권력 이양

 

- 바이든이 현 대통령직을 사임하면, 자연스럽게 부통령인 ‘카밀라 해리스‘ 가 대신할 수 있음.

 

- 물론 민주당 대의원들의 과반수 지지가 필요

 

- ‘카밀라 해리스’ 의 인기가 낮은 점이 걸림돌이지만, 비이든과 트럼프 보다 비호감도는 현저히 낮음.

 

 

 

 

IMG_9242.webp.ren.jpg 바이든 손절-민주당 후보 교체 시나리오
 

4. 제3의 후보군들

 

-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 /  미시간 주지사, ‘그레첸 휘트머’ / 펜실베니아 주지사, ‘조쉬 샤피로’ 가 가장 유력한 후보들.

 

- 그러나 이 후보들조차도 공개적인 대권 도전을 시사한바 없음.

 

 

 

IMG_9243.jpeg 바이든 손절-민주당 후보 교체 시나리오
 

5. 부통령+내각의 반란

 

- 부통령과 내각 대다수가 대통령을 손절하면 가능하다는 ‘미국 수정 헌법 25조‘ 가 있음.

 

- 이럴 경우, 부통령이 권한을 이행받음.

 

- 공화당 의원들이 이 방식을 요구하고 있음.

 

- 지난 2021년 ‘미국 국회 폭동‘ 사건 당시, 민주당 하원과 ‘마이클 펜스‘ 부통령이 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한바 있음.

 

- 그러나 이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음.

 

 

https://www.bbc.com/news/articles/c9wv821nljwo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33 미스테리/미재 고대 그리스 여성 옷차림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27
14932 미스테리/미재 미국의 국가 도넛의 날 new 재력이창의력 2024.11.24 22
14931 일생/일화 어느 한 자살 방지 상담 센터에 걸려온 전화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24
14930 문명/역사 기원전 2500년경에 만들어진 어느 조각상 new 재력이창의력 2024.11.24 25
14929 미스테리/미재 불 타 죽는 것보다 더 고통스럽다는 죽음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31
14928 문명/역사 22년 전 청담동 풍경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25
14927 문명/역사 1930년대 동아일보의 인기코너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22
14926 자연/생물 석유는 절대로 고갈되지 않을 수도 있다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27
14925 미스테리/미재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new 재력이창의력 2024.11.24 29
14924 문명/역사 역대급 자동차 먹튀거래 사건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21
14923 문명/역사 한국군 최초로 각하 호칭을 없앤 제독 new 재력이창의력 2024.11.24 23
14922 일생/일화 암세포가 몸 속을 이동하는 방법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24
14921 일생/일화 성심당 창업 배경과 프랜차이즈를 안 하는 이유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22
14920 일생/일화 히틀러의 주치의가 히틀러에게 처방한 약들 new 재력이창의력 2024.11.24 23
14919 문명/역사 의외로 존나 오래 살아남은 국가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26
14918 문명/역사 고대 중국인이 자기 아버지를 살린 방법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17
14917 사고/이슈 여고생 콘크리트 사건 주범 근황이라고 알려진 짤의 진실 1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065
14916 문명/역사 대머리가 유럽에 끼친 영향 재력이창의력 2024.11.11 931
14915 문명/역사 유대인들의 전통 혼례 재력이창의력 2024.11.11 920
14914 문명/역사 나였다면 278만원을 안 받을수 있었을까? 4 재력이창의력 2024.11.11 944
14913 일생/일화 트럼프의 외교정책 정리.. 재력이창의력 2024.11.11 873
14912 문명/역사 한국vs미국 세탁기 관세 전쟁... 재력이창의력 2024.11.09 1029
14911 문명/역사 인류 역사상 가장 미개했던 치료법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778
14910 문명/역사 왕의 묫자리를 정한 용한 풍수지리사 1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486
14909 문명/역사 노부나가가 만들었다는 해골 술잔의 구조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5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8 Next
/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