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7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IMG_9237.jpeg 바이든 손절-민주당 후보 교체 시나리오
 

어제 있었던 ‘바이든-트럼프’ TV 토론 직후, 민주당 선거 캠프는 난리가 났음.

 

비록 감기에 걸렸다는 핑계가 있긴 했지만, 토론 내내 바이든은 ‘초점 없는 눈동자, 힘없는 목소리, 이해할 수 없는 표정‘ 등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과연 바이든을 내세우는게 맞냐?‘ 는 의구심이 짙어지는 순간이었음.

 

 

IMG_9238.webp.ren.jpg 바이든 손절-민주당 후보 교체 시나리오
 

실제로, 오랜 민주당 지지세력인 ‘뉴욕타임즈 편집위원회‘ 는 토론 직후, 공개적으로 바이든의 후보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음.

 

당장 올해 11월로 예정되어있는 ‘대선’ 을 앞두고, 후보 교체가 가능할까?

 

 

IMG_9239.webp.ren.jpg 바이든 손절-민주당 후보 교체 시나리오
 

1. 자발적 후보 교체

 

- 바이든이 사임을 결정하기만 하면, 의외로 매우 간단하게 후보 교체가 가능함.

 

- 어차피 민주당 대선 후보는 8월 19일~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 에서 확정됨.

 

- 현재 민주당 대의원 4000여명의 99% 가 현직 대통령인 바이든 지지를 선언한 상태.

 

- 바이든이 사임할 경우, 대의원들의 과반수 지지 후보가 나올때까지 투표가 진행됨.

 

- 사임을 발표하기 전, 바이든은 대체 후보자를 지명할 가능성이 있음.

 

- 그러나 바이든은 아직 사임 생각이 없음.

 

 

 

IMG_9240.webp.ren.jpg 바이든 손절-민주당 후보 교체 시나리오
 

2. 강제적 후보 교체

 

- 상당히 가능성이 적은 시나리오

 

- 미국 현대 정치사에서 전무한 시나리오

 

- ‘민주당 전당대회’ 규정상 대의원들의 소신 투표가 보장된만큼 충분히 가능함.

 

- 하지만 실제 일어날 경우, 민주당이 개판날 수 있음.

 

-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바이든을 손절하고, 규정을 수정하는 것도 가능함.

 

- 공화당 지지자들은 민주당이 이 시나리오를 선택하면, 소송할 것이라 천명했음.

 

 

 

IMG_9241.webp.ren.jpg 바이든 손절-민주당 후보 교체 시나리오
 

3. 바이든이 부통령에게 권력 이양

 

- 바이든이 현 대통령직을 사임하면, 자연스럽게 부통령인 ‘카밀라 해리스‘ 가 대신할 수 있음.

 

- 물론 민주당 대의원들의 과반수 지지가 필요

 

- ‘카밀라 해리스’ 의 인기가 낮은 점이 걸림돌이지만, 비이든과 트럼프 보다 비호감도는 현저히 낮음.

 

 

 

 

IMG_9242.webp.ren.jpg 바이든 손절-민주당 후보 교체 시나리오
 

4. 제3의 후보군들

 

-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 /  미시간 주지사, ‘그레첸 휘트머’ / 펜실베니아 주지사, ‘조쉬 샤피로’ 가 가장 유력한 후보들.

 

- 그러나 이 후보들조차도 공개적인 대권 도전을 시사한바 없음.

 

 

 

IMG_9243.jpeg 바이든 손절-민주당 후보 교체 시나리오
 

5. 부통령+내각의 반란

 

- 부통령과 내각 대다수가 대통령을 손절하면 가능하다는 ‘미국 수정 헌법 25조‘ 가 있음.

 

- 이럴 경우, 부통령이 권한을 이행받음.

 

- 공화당 의원들이 이 방식을 요구하고 있음.

 

- 지난 2021년 ‘미국 국회 폭동‘ 사건 당시, 민주당 하원과 ‘마이클 펜스‘ 부통령이 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한바 있음.

 

- 그러나 이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음.

 

 

https://www.bbc.com/news/articles/c9wv821nljwo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73 기타지식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음료 8가지 재력이창의력 2024.12.07 361
14972 사고/이슈 콩고에서 "알수 없는 질병" 으로 150명 이상 사망, WHO 긴급 조사중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7 343
14971 문명/역사 세계 각국의 종교별 건축물들 재력이창의력 2024.12.07 326
14970 문명/역사 이번에 한국에서 일어날뻔 한 일 재력이창의력 2024.12.07 391
14969 기묘한이야기 포브스를 깜짝 놀래킬 역사상 가장 부유한 인물 Top 22 1 재력이창의력 2024.12.07 344
14968 문명/역사 4.19 혁명 당시 모습들 재력이창의력 2024.12.07 346
14967 기타지식 요즘 외식 가격 오르는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4.12.07 353
14966 문명/역사 코스트코 핫도그 비하인드 이야기들 재력이창의력 2024.12.07 322
14965 기타지식 나라별 브랜드가치 순위 재력이창의력 2024.12.07 338
14964 자연/생물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2024년 올해의 사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7 330
14963 문명/역사 몇백년만에 눈이 온 중동의 풍경 재력이창의력 2024.12.07 321
14962 사고/이슈 러시아 남극기지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7 323
14961 기타지식 미국에서 흙수저 소득이 증가하는 도시들.. 재력이창의력 2024.12.07 309
14960 문명/역사 70년대 과학자들의 미친 계획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7 334
14959 문명/역사 전쟁 이후 한국을 위한 '노아의 방주' 작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6 406
14958 미스테리/미재 1960년부터 2023년까지 EU와 미국의 출생아 수 그래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6 370
14957 기타지식 2024년 옥스포드 대학 선정 올해의 단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2 787
14956 미스테리/미재 1950년대 이집트 재력이창의력 2024.12.02 789
14955 자연/생물 모기 서식지에 미꾸라지 넣고 3개월 뒤 변화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30 824
14954 자연/생물 바다속 잠자는 고래무리.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30 808
14953 자연/생물 체르노빌에 있는 청개구리 근황 재력이창의력 2024.11.30 832
14952 자연/생물 혐오주의) 진짜 동물의 세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30 844
14951 자연/생물 남성호르몬 수치 0.3이하면 생기는 일 재력이창의력 2024.11.30 827
14950 자연/생물 DNA의 사중나선 구조 관찰 재력이창의력 2024.11.30 729
14949 기타지식 글로벌 AI 산업, 미국이 모든면에서 압도적인 1위 차지 2 재력이창의력 2024.11.30 6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9 Next
/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