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미국,중국,일본에 이은
마지막 4대경제권 국가중하나인 유럽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다
아시다시피 유럽은 긴기간 경기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있다
유럽경제는 최근 미국과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요즘 이슈화가 되고있지만
1.유럽의 장기간 경기침체
<물가상승률>
사실 유럽은 08년 금융위기이후 거의 꾸준히 경기침체논란에 시달려왔다
그러면 2010년대의 유럽의 경기침체는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이렇게된 이유는 여러이유가 있지만 가장큰 이유는 3가지로 말할수있다
1)무너진 제조업기반
유럽의 제조업기반은 독일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특히 영국은 거의 made in uk인 상품이 없을정도로 제조업이 붕괴했다
독일도 최근 자동차업을 중심으로한 수출이 위기를 겪으면서
독일의 제조업도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를 듣는다
2)무너진 재정
08년 금융위기.12년 재정위기를 겪으면서 유럽은 더이상의 재정을 쏟아부을 여력을 상실했다
즉 경제위기가 왔을때는 상당한 양의 재정을 풀면서 경제가 다시 살아나올 마중물을 부어야하는데
유럽은 그러할 여력이 상당히 소진된것이다.(물론 코로나시기에는 상당한 양을 풀긴했다)
사실 미국이 지금 현재 고성장을 하는건 여러이유가 있지만 코로나때의 막대양의 돈을 푼것도 커다란 이유중하나이다.
3)사실상 시행할수없는 금융정책
경제위기가 왔을때는 재정정책(돈풀기)말고 또다른 정책이 하나더 있다
바로 금융정책(금리인하)이다.
12년 남유럽재정위기때 내린이후로 근 10년간 사실상 제로 금리를 유지했다
제로금리 자체가 나쁘다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제로금리의 안좋은점은 더 내릴 금리가 없다는것이다
이는 경제위기가 왔을때 중앙은행의 가장 강력한 시행정책 하나가 없다는것이다
이는 자연스럽게도 경제위기에서의 위기극복능력이 감소할수밖에 없다
이렇게 크게 3가지 정도 유럽의 장기간 경기침체에 허덕인 이유를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24년 현재는 유럽경제상황은 어떠하고 또한 유럽이 경기침체에서 나올수 있을까 알아보도록하자
2.유럽의 현상황
현재 유럽은 서비스업(관광업)을 중심으로 개선되고있다
하지만 여전히 생산,소비가 살아나지 않고있고 제조업은 여전히 상황이 좋지 못하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유럽의 부동산시장은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스페인은 관광업의 활황을 업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특히 독일의 부동산 침체는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세계무역증가세가 올해 회복세인 가운데 아직도 유럽의 수출회복세는 잘보이지 않고있다
3.유럽의 하반기 전망
그래도 유럽은 민간소비 개선세에 힘입어 올해,내년에는 조금씩 개선될 조짐이 보임
하지만 유럽은 신산업의 부재,건설경기 불황등으로 인해 투자 증가세는 상당히 제한될 전망이다.
4.유럽의 고용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 하고있지만
여전히 유럽의 발목을 잡는 2차산업(제조+건설업)의 부진으로 고용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질지는 미지수임.
결론:현재 유럽경제는 회복세에 접어든것은 맞지만 이것이 얼마나 이어질지는 미지수이고 과연
이번 회복세에 힘입어 유럽이 경기침체에서 벗어날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짧지 않은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결국은 제조업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