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459 추천 수 4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이번에는 미국,중국,일본에 이은 

마지막 4대경제권 국가중하나인 유럽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다 

 

아시다시피 유럽은 긴기간 경기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있다

유럽경제는 최근 미국과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요즘 이슈화가 되고있지만 

 

1.유럽의 장기간 경기침체 

image.png 유럽이 저성장의 늪에 빠진이유는 무엇일까?
image.png 유럽이 저성장의 늪에 빠진이유는 무엇일까?
                            <물가상승률>
 

사실 유럽은 08년 금융위기이후 거의 꾸준히 경기침체논란에 시달려왔다 

 

그러면 2010년대의 유럽의 경기침체는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이렇게된 이유는 여러이유가 있지만 가장큰 이유는 3가지로 말할수있다 

 

1)무너진 제조업기반 

image.png 유럽이 저성장의 늪에 빠진이유는 무엇일까?
유럽의 제조업기반은 독일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특히 영국은 거의 made in uk인 상품이 없을정도로 제조업이 붕괴했다 

독일도 최근 자동차업을 중심으로한 수출이 위기를 겪으면서 

독일의 제조업도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를 듣는다 

 

2)무너진 재정 

image.png 유럽이 저성장의 늪에 빠진이유는 무엇일까?
image.png 유럽이 저성장의 늪에 빠진이유는 무엇일까?
08년 금융위기.12년 재정위기를 겪으면서 유럽은 더이상의 재정을 쏟아부을 여력을 상실했다 

즉 경제위기가 왔을때는 상당한 양의 재정을 풀면서 경제가 다시 살아나올 마중물을 부어야하는데 

유럽은 그러할 여력이 상당히 소진된것이다.(물론 코로나시기에는 상당한 양을 풀긴했다)

사실 미국이 지금 현재 고성장을 하는건 여러이유가 있지만 코로나때의 막대양의 돈을 푼것도 커다란 이유중하나이다.

 

3)사실상 시행할수없는 금융정책

경제위기가 왔을때는 재정정책(돈풀기)말고 또다른 정책이 하나더 있다 

바로 금융정책(금리인하)이다.

image.png 유럽이 저성장의 늪에 빠진이유는 무엇일까?
유럽은 08년 금융위기때 금리를 내리고 

12년 남유럽재정위기때 내린이후로 근 10년간 사실상 제로 금리를 유지했다

제로금리 자체가 나쁘다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제로금리의 안좋은점은 더 내릴 금리가 없다는것이다

이는 경제위기가 왔을때 중앙은행의 가장 강력한 시행정책 하나가 없다는것이다 

이는 자연스럽게도 경제위기에서의 위기극복능력이 감소할수밖에 없다 

 

이렇게 크게 3가지 정도 유럽의 장기간 경기침체에 허덕인 이유를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24년 현재는 유럽경제상황은 어떠하고 또한 유럽이 경기침체에서 나올수 있을까 알아보도록하자 

 

2.유럽의 현상황 

image.png 유럽이 저성장의 늪에 빠진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유럽은 서비스업(관광업)을 중심으로 개선되고있다 

하지만 여전히 생산,소비가 살아나지 않고있고 제조업은 여전히 상황이 좋지 못하다.

 

image.png 유럽이 저성장의 늪에 빠진이유는 무엇일까?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유럽의 부동산시장은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스페인은 관광업의 활황을 업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특히 독일의 부동산 침체는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다.


image.png 유럽이 저성장의 늪에 빠진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세계무역증가세가 올해 회복세인 가운데 아직도 유럽의 수출회복세는 잘보이지 않고있다 

 

3.유럽의 하반기 전망 

image.png 유럽이 저성장의 늪에 빠진이유는 무엇일까?
image.png 유럽이 저성장의 늪에 빠진이유는 무엇일까?
그래도 유럽은 민간소비 개선세에 힘입어 올해,내년에는 조금씩 개선될 조짐이 보임 


image.png 유럽이 저성장의 늪에 빠진이유는 무엇일까?
하지만 유럽은 신산업의 부재,건설경기 불황등으로 인해 투자 증가세는 상당히 제한될 전망이다.

 

 

4.유럽의 고용

image.png 유럽이 저성장의 늪에 빠진이유는 무엇일까?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 하고있지만 

여전히 유럽의 발목을 잡는 2차산업(제조+건설업)의 부진으로 고용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질지는 미지수임.

 

 

결론:현재 유럽경제는 회복세에 접어든것은 맞지만 이것이 얼마나 이어질지는 미지수이고 과연 

이번 회복세에 힘입어 유럽이 경기침체에서 벗어날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짧지 않은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flesh77 2024.07.12 02:48

    결국은 제조업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 iENUXxqp 2024.07.20 07:43
    e
  • 있는곳 2024.07.12 10:29

    쟤넨그냥 놀고 먹자 이걸로 방향정한거같은데

  • 있는곳 2024.07.12 10:29

    쟤넨그냥 놀고 먹자 이걸로 방향정한거같은데

  • 있는곳 2024.07.12 10:29

    쟤넨그냥 놀고 먹자 이걸로 방향정한거같은데

  • 있는곳 2024.07.12 10:29

    쟤넨그냥 놀고 먹자 이걸로 방향정한거같은데

  • iENUXxqp 2024.07.20 00:42
    e
  • iENUXxqp 2024.07.20 07:02
    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17 사고/이슈 여고생 콘크리트 사건 주범 근황이라고 알려진 짤의 진실 재력이창의력 2024.11.11 657
14916 문명/역사 대머리가 유럽에 끼친 영향 재력이창의력 2024.11.11 568
14915 문명/역사 유대인들의 전통 혼례 재력이창의력 2024.11.11 556
14914 문명/역사 나였다면 278만원을 안 받을수 있었을까? 4 재력이창의력 2024.11.11 576
14913 일생/일화 트럼프의 외교정책 정리.. 재력이창의력 2024.11.11 537
14912 문명/역사 한국vs미국 세탁기 관세 전쟁... 재력이창의력 2024.11.09 695
14911 문명/역사 인류 역사상 가장 미개했던 치료법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448
14910 문명/역사 왕의 묫자리를 정한 용한 풍수지리사 1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164
14909 문명/역사 노부나가가 만들었다는 해골 술잔의 구조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254
14908 문명/역사 조선을 영원히 점령하리라 : 조선총독부 청사에 얽힌 이야기 3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047
14907 일생/일화 조선이 광적으로 집착했던 지역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159
14906 일생/일화 세계 3대 프라모델 회사를 알아보자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110
14905 우주/과학 물리학계에서 논쟁중인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가설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049
14904 문명/역사 조선시대 vs 에도시대 식사량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087
14903 일생/일화 1894년에 출시된 최초의 코카콜라 병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966
14902 일생/일화 화가의 의도와 다르게 유명해진 작품 꾸준함이진리 2024.11.05 971
14901 문명/역사 1910년에 촬영된 청나라 베이징 사진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926
14900 문명/역사 기원전 7000년경 중석기 시대의 소녀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941
14899 문명/역사 인도의 심각한 힌두 극우화 재력이창의력 2024.11.04 1055
14898 문명/역사 화가의 의도와 다르게 유명해진 작품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076
14897 문명/역사 1910년에 촬영된 청나라 베이징 사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051
14896 문명/역사 기원전 7000년경 중석기 시대의 소녀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051
14895 자연/생물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킨 충견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064
14894 문명/역사 21년 동안 미제였던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087
14893 일생/일화 핵폭탄 두 번 맞고도 살아난 사나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0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7 Next
/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