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를 소재로 한 영화 중 에
스티븐 스필버그의 뮌헨
올리버 스톤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
도 좋은 영화지만
인도 뭄바이 호텔 테러를 소재로 한
이 영화가 정말 무섭고 살떨리는 간접체험을 하게 함
연출 자체도 매우 훌륭하고
고립된 장소에서 사운드로 느껴지는 공포
왜 죽이는 건지 설명도 없이
기계적으로 민간인들을 쏴대는
이슬람 광신도 테러범들의 공허한 눈빛....
실화 기반이고
당시 뭄바이는 테러에 완전 무방비한 상태여서
(경찰들이 몽둥이랑 회초리
2차 대전 때 쓰던 총 정도만 가지고 있었음)
대테러 부대가 올 때 까지 걸린 상당한 시간 때문에
엄청난 민간인 피해가 발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