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미스테리/미재
2024.08.15 23:06

자국 화폐로 미국 달러를 쓰는 나라

조회 수 1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image.png 자국 화폐로 미국 달러를 쓰는 나라
바로 에콰도르이다

 

image.png 자국 화폐로 미국 달러를 쓰는 나라

1. 에콰도르 중앙은행은 1928년 처음으로 통합화폐인 수크레를 발행한다.

 

 

 

2. 그러나 자국 내 경제상황에 다음해 닥쳐온 미국 대공황으로 외환보유고가 떨어지자 IMF의 독촉으로 평가절하가 이어진다.

 

 

 

3. 이렇게 1950년 1달러당 15수크레였던 환율은 1960년 18수크레/$, 1970년 25수크레/$, 1980년 40수크레/$ 1990년에 800수크레/$로 점점 떨어져갔다.

 

 

 

4. 에콰도르는 그동안 중동전쟁등 온갖 해외발 경제 위기 영향을 모조리 받았고, 이와는 별도로 1990년대 중반이래로 국내적으로도 정국혼란이 가속화 되었다.

 

 

 

5. 거기에 1998년 금융위기의 여파로 1999년 3월을 기점으로 해서 예금이 동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6. 결국 2000년에는 1달러당 25,000수크레까지 떨어지고야 말았다.

 

image.png 자국 화폐로 미국 달러를 쓰는 나라

7. 결국 에콰도르는 이 좆망한 경제를 어떻게든 안정화할 계획으로 자국 화폐를 포기하고 미국 달러를 자국의 법정화폐로 인정하였다. 교환은 6번과 같았다.

 

8. 달러화 이후 물가, 빈부격차 등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으나, 국민 대다수와 정부는 미국 달러를 지지한다고 한다. 이유는 수크레 때는 정변이나 사건이 터지면 폭락했지만 미국 달러는 그 특성상 에콰도르의 경제가 일정 이하로 폭락하는 걸 방지해줬기 때문.

 

9. 또한 국내 및 외부에서 터지는 여러 경제위기의 여파로부터 물가를 안정시키고 경제위기시 재산가치가 떨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기에 에콰도르의 달러화 지지파는 더더욱 찬성할 수 밖에 없다.

 

ㅊㅊ

https://arca.live/b/singbung/113795960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648 미스테리/미재 무서운 심해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40
14647 미스테리/미재 2차대전 말 미국 전차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55
14646 미스테리/미재 늑대의 행군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60
14645 미스테리/미재 그래도 지구는 돈다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28
14644 기묘한이야기 기과한 장례문화 10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91
14643 기묘한이야기 기괴한 장례문화 2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15
14642 기묘한이야기 겪었건 기묘한 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75
14641 기묘한이야기 중국 호텔 납치 썰 2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37
14640 기묘한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 친구등록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52
14639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화장실낙서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48
14638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고양이의보은( 쿠로쨔응)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463
14637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61
14636 미스테리/미재 냉전시기때 우리나라에서 매년 수행한 가장 큰 군사훈련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49
14635 미스테리/미재 말리에 수출된 소형전술차량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00
14634 미스테리/미재 또다른 희대의 싸이코패스 엄인숙 8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52
14633 미스테리/미재 피카소의 그림 실력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81
14632 미스테리/미재 사탄이 꿀발라 놓은 땅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15
14631 미스테리/미재 리투아니아의 버려진 유원지 9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49
14630 미스테리/미재 1950년말 한강 물놀이 14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19
14629 기묘한이야기 비 오는 날의 방문자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11
14628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자판기 남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3
14627 호러괴담 플로리다에 존재하는 악마의 나무, 평범했던 나무가 악마의 나무라 불린 이유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49
14626 기묘한이야기 신병교육대 자살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43
14625 기묘한이야기 20살 새벽운전하다가 겪은 일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745
14624 기묘한이야기 세일리시 해에서 발견되는 발만남은 시체 | 미스테리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86 Next
/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