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672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image.png 지금은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의 아열대화

2022년 완도에서 잡힌 청새치

 

 
청새치는 대표적인 열대바다 어종으로 현재 꾸준히 한국의 바다에서 포획되는 중이다

 

이 밖에도 현재 한국은 말라리아 모기 개체의 급증, 몇년전부터 꾸준히 남부 지방에서 제배되는 열대 과일, 제주를 지나 서서히 본토쪽에 자리를 잡아가는 산호초 군락등

 

이렇게 얘기하면 그다지 와닿지 않는다 왜냐면 나와 그리 큰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image.png 지금은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의 아열대화

최근 몇년간 엄청나게 급상승한 오징어의 가격
한때 오징어는 무척이나 싼 가격으로 남녀노소 심심하면 사다가 삶아먹고 볶아먹고 국 끓여먹던 재료였다
 
가격 상승의 이유는 즉슨 오징어의 개체수가 매년 급감중이기 때문인데 이유가 뭘까?
당연하게도 열대화의 영향이다
 
오징어는 비교적 차가운 지역에서 주로 서식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징어들의 서식지가 점점 북쪽의 위치한 극지 쪽으로 이동 중이라
더이상 한국 앞바다에 많은 오징어가 존재하지 않는것
 
지금이야 비싸도 마리당 만원이지만 곧 오징어는 러시아산 냉동 수입으로만 만날수도 있는게 현실이다

image.png 지금은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의 아열대화

또한 점점 더워지는 한반도의 날씨
이것 또한 열대화의 영향이다
 
북태평양의 안그래도 뜨거웠던 기온이 더 뜨거워지면서 본래 한국까지 오지않던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국을 뒤덮고 티베트고기압 또한 한국을 뒤엎으면서 2중의 고기압이 한국을 찜통처럼 쪄버리고 있는것
 
이 외에도 서서히 스콜화 되어가고 있는 여름 강수또한 이 영향을 받는다

image.png 지금은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의 아열대화

이는 한국에만 비롯된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56퍼센트의 바다가 
위 사진과 같은 소위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가 되어가고 있는데
 
에메랄드빛 바다는 높은 기온으로 의해 식물성 플랑크톤의 급증으로 인한 것으로 국내 전문가들은 이대로면 약 40년뒤에 한국의 바다는 전부 에메랄드빛 바다가 될거라고 하기도 하였다
 
희소성을 중시하는 인류 특성상 먼 미래에는 불투명한 푸른바다가 관광지로 유명해지진 않을까?
아이러니한 일이다

 

image.png 지금은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의 아열대화

이미 남녀노소 모두가 알고 있지만 '그래서 어쩌라고?'로 외면하고 있는 기후변화의 시대
오존홀로 노벨 화학상을 받았던 파울 크뤼천은 현재 시대의 지질을 '인류세'라고 명명했다
인류의 시대가 지구의 지질에 영향을 끼친 지질 시대를 말하는것

 

만약에 인류의 멸종 이후 먼 미래의 또 다시 지적 생명체가 생겨나고 문명이 발전한다면 그들은 인류세의 지질성분을 분석하고 어떠한 결론을 내릴까?

 

아마 인류가 공룡들의 멸종을 운석 충돌후 빙하기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였으니 그와 비슷하게 어떠한 요인으로 인한 기온의 상승을 뜻하는 열대기로 인하여 멸종했다 생각하지 않을까싶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33 미스테리/미재 고대 그리스 여성 옷차림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77
14932 미스테리/미재 미국의 국가 도넛의 날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12
14931 일생/일화 어느 한 자살 방지 상담 센터에 걸려온 전화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13
14930 문명/역사 기원전 2500년경에 만들어진 어느 조각상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31
14929 미스테리/미재 불 타 죽는 것보다 더 고통스럽다는 죽음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66
14928 문명/역사 22년 전 청담동 풍경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38
14927 문명/역사 1930년대 동아일보의 인기코너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03
14926 자연/생물 석유는 절대로 고갈되지 않을 수도 있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15
14925 미스테리/미재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29
14924 문명/역사 역대급 자동차 먹튀거래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394
14923 문명/역사 한국군 최초로 각하 호칭을 없앤 제독 재력이창의력 2024.11.24 397
14922 일생/일화 암세포가 몸 속을 이동하는 방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02
14921 일생/일화 성심당 창업 배경과 프랜차이즈를 안 하는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358
14920 일생/일화 히틀러의 주치의가 히틀러에게 처방한 약들 재력이창의력 2024.11.24 389
14919 문명/역사 의외로 존나 오래 살아남은 국가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09
14918 문명/역사 고대 중국인이 자기 아버지를 살린 방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380
14917 사고/이슈 여고생 콘크리트 사건 주범 근황이라고 알려진 짤의 진실 1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397
14916 문명/역사 대머리가 유럽에 끼친 영향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254
14915 문명/역사 유대인들의 전통 혼례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238
14914 문명/역사 나였다면 278만원을 안 받을수 있었을까? 4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276
14913 일생/일화 트럼프의 외교정책 정리..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187
14912 문명/역사 한국vs미국 세탁기 관세 전쟁... 재력이창의력 2024.11.09 1341
14911 문명/역사 인류 역사상 가장 미개했던 치료법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2083
14910 문명/역사 왕의 묫자리를 정한 용한 풍수지리사 1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794
14909 문명/역사 노부나가가 만들었다는 해골 술잔의 구조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8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8 Next
/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