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명/역사
2024.08.25 19:28

IMF 시절 상품 하나로 버텨낸 회사

조회 수 631 추천 수 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IMF.jpg IMF 시절 상품 하나로 버텨낸 회사

 

 

 

IMF 외환위기가 온 이후 많은 기업들이 버티지 못하고 부도가 납니다

 

이 시기 한 영화가 개봉해 대박이 납니다

 

 

 

타이타닉.webp.ren.jpg IMF 시절 상품 하나로 버텨낸 회사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이 

 

1997년 12월 미국에서 개봉하고 

 

이후 98년 2월 우리나라에도 개봉합니다

 

 

 

 

타이타닉 흥행.jpg IMF 시절 상품 하나로 버텨낸 회사



우리나라에도 개봉한 타이타닉은 

 

흥행을 쭉 이어나가며 성공했고 

 

 한 회사가 이 성공에 주목합니다

 

 

 

 

아카데미과학.png IMF 시절 상품 하나로 버텨낸 회사

 



 

1969년 회사 창립 후 수많은 프라모델과 

 

에어소프트 건 등의 상품을 내놓으며

 

남자들을 혹하게 했던 제조사 아카데미 과학

 

 

 

350.png IMF 시절 상품 하나로 버텨낸 회사

 - 1/350 타이타닉 모형 구판 -

 

 

당시 아카데미는 12년 전 생산해 놓았던 타이타닉 모형

 

재고가 창고에 쌓여있었습니다.

 

 

 

아카데미는 이 기회를 놓치치 않았고

 

미국과 유럽 쪽의 프라모델 행사에 

 

행사에 참가해 모형을 전시하며 마케팅을 합니다.

 

 

 

 

 Screenshot 2024-08-23 at 22.07.10.JPG IMF 시절 상품 하나로 버텨낸 회사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3784625

 

여러 행사에 참가하며 홍보한 아카데미의

 

타이타닉 제품은 폭발적으로 주문량이 증가합니다.

 

 

아카데미 쪽 설명에 따르면

 

당시 개당 13달러 40센트 (1998년 기준)로 판매했고,

 

세계 60개국에 50만 달러 이상 판매됐다고 합니다.

 

 

아카데미 과학 400.jpg IMF 시절 상품 하나로 버텨낸 회사

 

1/350 모델의 성공으로 아카데미 과학은

 

1/400의 신 모델을 출시해 

 

매출을 올렸고

 

아카데미 과학 700.jpg IMF 시절 상품 하나로 버텨낸 회사

 

이후 1/700 의 모델도 출시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이타닉 LED.jfif.ren.jpg IMF 시절 상품 하나로 버텨낸 회사

- 아카데미과학 1/400 타이타닉 LED - 

(출처 - 루리웹 bullspark 님)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88 문명/역사 한국vs미국 세탁기 관세 전쟁... 재력이창의력 2024.11.09 164
3587 문명/역사 인류 역사상 가장 미개했던 치료법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921
3586 문명/역사 왕의 묫자리를 정한 용한 풍수지리사 1 꾸준함이진리 2024.11.05 672
3585 문명/역사 노부나가가 만들었다는 해골 술잔의 구조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751
3584 문명/역사 조선을 영원히 점령하리라 : 조선총독부 청사에 얽힌 이야기 3 꾸준함이진리 2024.11.05 569
3583 문명/역사 조선시대 vs 에도시대 식사량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596
3582 문명/역사 1910년에 촬영된 청나라 베이징 사진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445
3581 문명/역사 기원전 7000년경 중석기 시대의 소녀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453
3580 문명/역사 인도의 심각한 힌두 극우화 재력이창의력 2024.11.04 567
3579 문명/역사 화가의 의도와 다르게 유명해진 작품 재력이창의력 2024.11.02 615
3578 문명/역사 1910년에 촬영된 청나라 베이징 사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596
3577 문명/역사 기원전 7000년경 중석기 시대의 소녀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594
3576 문명/역사 21년 동안 미제였던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622
3575 문명/역사 20세기 한국인들의 유언. 재력이창의력 2024.11.01 896
3574 문명/역사 중국군은 훈련 나가면 밥을 어떻게 먹을까? 3 재력이창의력 2024.10.31 378
3573 문명/역사 여성들이 민둥겨를 선호하게 된 계기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0.31 377
3572 문명/역사 조부가 1700년대 사람인 미국인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0.31 328
3571 문명/역사 논어에 기록된 공자의 식습관. 재력이창의력 2024.10.27 633
3570 문명/역사 74년 전 오늘, 6.25 전쟁의 전환점 1 재력이창의력 2024.10.27 627
3569 문명/역사 서울에서 근 10년사이에 가장 환골탈태한 동네 TOP 재력이창의력 2024.10.27 664
3568 문명/역사 유럽국가들이 아동노동을 금지하고 의무교육을 시킨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0.27 542
3567 문명/역사 수십억원의 유혹을 뿌리친 독일 수도원의 결단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0.27 439
3566 문명/역사 노비의 삶을 알아보자: 노비의 사생활 재력이창의력 2024.10.27 493
3565 문명/역사 간지나는 유럽 변두리 왕들의 별명에 관해 알아보자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0.27 352
3564 문명/역사 브라질의 계획도시, 브라질리아. 재력이창의력 2024.10.27 3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