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기후변화 때문.
기후가 변화면서 우리가 이때까지 당연했던 상황들이
바뀌고 있음.
바다가 따뜻해지니 명태,오징어, 갈치 등 식탁에 자주 오르던 생선들이 안잡히고
태풍의 강도가 세지고 빈번해진 악천후로
어부들이 바다에 나가는 날도 적어져서 어획량이 줄어든다고 함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 발언 인용)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 폭우로 배추 작황이 난리나면서
최근 뉴스에는 2만원 금배추 란 말이 나오며
결국 3일전에 정부가 중국으로부터 배추 사오기로 결정남.
한국은행이 8월달에 발간한 보고서에는
현재 기후위기가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는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 함
(약 10%는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이건 비단 한국 뿐만이 아닌 이슈
유럽이 가뭄, 폭염, 홍수 등으로
피해받자 스페인, 이탈리아 같은 나라들 와인 생산에 타격받고
가격도 인상
https://www.bbc.com/news/science-environment-68619912
초콜릿의 주 원료인 카카오 재배도 타격 입어서
카카오 쓰는 업체들 가격 줄줄이 인상함.
이렇게 서로 부족해져서 가격이 인상되는 와중에
자국 내 먹거리 지킨다는 수출 제한 조치 혹은
국제분쟁으로 공급망에 타격을 주니
현재 여러나라들은 식량 안보에 더 신경쓰고 있음
특히 정치인들은 지지율, 집권에 신경써야 하는데
장바구니 물가 올라서 살기 팍팍해지면 분노투표로 야당 찍잖아?
실제로 식량안보를 무기화 하는 사태가 러우 전쟁인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방해하면서
자국산 곡물로 다른 나라들 영향력 올리고 있고
글로벌 식량 공급망의 상호의존성을 역이용해서
식량문제를 진영화 시키고 있다고 함
[밀가루 가격 올라가고 국민 음식인 바게트 가격 올라서 프랑스에서 시위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