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미스테리/미재
2019.09.04 21:45

야매로 바둑을 배웠던 사람

조회 수 954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1.jpg

 

 

 

 

서봉수 9단.

 

이창호 시대 이전.

 

조서 시대의 한축을 담당했던 바둑기사.

 

 

특이한점은.

 

어려서 정식으로 바둑을 배운적 없어 독학으로 바둑을 익힘.

일명 야매 바둑.

 

 

실제로 이런 바둑은

 

정석 바둑에 매우 약한데도

 

매우 정석 엘리트 바둑을 배운

 

조훈현의 뒷덜미를 꼭 잡은 거보면

 

그도 정말 대단한 사람이란 걸 알고 있음.

 

 

 

항상 조훈현에게 밀려

2인자로서의 이미지가 강하고

끝끝내 조훈현을 넘어서지 못했던

한국 바둑계의 콩라인...

인듯 했으나.

 

 

 

조훈현 응씨배 우승 이후

다음 대회에서

 

2대 우승자가 됨으로서

 

 

세계 탑 레벨의 기사였음을 당당하게 증명함.

 

 

특이한 점은

이상할 정도로 중국 바둑에 강했음.

 

 

또한

 

 

지금 농심배의 전신격 대회인

진로배에서

 

한중일 팀대항전 대회에서

 

혼자서

 

 

중일 기사 9명을 쓸어버리는 괴랄한 기록의 소유자이기도 함

(이창호도 5연승이 끝.

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음.)

 

 

 

 

 

 

 

또한 이창호의 일화로도 유명한데

 

이창호는

스승인 조훈현 조차

 

처음 봤을때

 

얘가 천재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했을 정도이며

 

처음 이창호가 나타났을 때 한국 바둑계는 모두가

 

이창호는 천재가 아니다

뭐 저런 기사가 있나

겨우겨우 이기네

 

등등의

 

웃긴 평가를 할 때

 

 

혼자서

처음 이창호를 보자마자

 

 

와 엄청난 천재다

 

 

라며 탄복했다고 함.

 

1.jpg

 

 

 

 

 

야매 바둑 처음 보냐?

 

 

 

 

 

 

 

 

 

 

 

 

 

 

 

 

 

요약

 

 

야매로 바둑 배운 내가 세계최강급 기사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11 문명/역사 인류 역사상 가장 미개했던 치료법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490
14910 문명/역사 왕의 묫자리를 정한 용한 풍수지리사 2 꾸준함이진리 2024.11.05 286
14909 문명/역사 노부나가가 만들었다는 해골 술잔의 구조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364
14908 문명/역사 조선을 영원히 점령하리라 : 조선총독부 청사에 얽힌 이야기 3 updat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207
14907 일생/일화 조선이 광적으로 집착했던 지역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269
14906 일생/일화 세계 3대 프라모델 회사를 알아보자 꾸준함이진리 2024.11.05 236
14905 우주/과학 물리학계에서 논쟁중인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가설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96
14904 문명/역사 조선시대 vs 에도시대 식사량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221
14903 일생/일화 1894년에 출시된 최초의 코카콜라 병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45
14902 일생/일화 화가의 의도와 다르게 유명해진 작품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70
14901 문명/역사 1910년에 촬영된 청나라 베이징 사진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97
14900 문명/역사 기원전 7000년경 중석기 시대의 소녀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13
14899 문명/역사 인도의 심각한 힌두 극우화 재력이창의력 2024.11.04 215
14898 문명/역사 화가의 의도와 다르게 유명해진 작품 재력이창의력 2024.11.02 302
14897 문명/역사 1910년에 촬영된 청나라 베이징 사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292
14896 문명/역사 기원전 7000년경 중석기 시대의 소녀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290
14895 자연/생물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킨 충견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280
14894 문명/역사 21년 동안 미제였던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290
14893 일생/일화 핵폭탄 두 번 맞고도 살아난 사나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271
14892 자연/생물 뇌 사용량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기능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306
14891 일생/일화 독일군의 섬광발열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269
14890 사고/이슈 딥웹 해커, 치명적 실수로 체포된 사건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1 681
14889 문명/역사 20세기 한국인들의 유언. 재력이창의력 2024.11.01 585
14888 자연/생물 우리가 잘 모르는 ‘살아있는 화석‘ 4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1 591
14887 기타지식 삼성이 휘청이면 한국보다 더 아픈 나라가 있다? 2 재력이창의력 2024.10.31 6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7 Next
/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