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미스테리/미재
2019.09.04 21:45

야매로 바둑을 배웠던 사람

조회 수 951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1.jpg

 

 

 

 

서봉수 9단.

 

이창호 시대 이전.

 

조서 시대의 한축을 담당했던 바둑기사.

 

 

특이한점은.

 

어려서 정식으로 바둑을 배운적 없어 독학으로 바둑을 익힘.

일명 야매 바둑.

 

 

실제로 이런 바둑은

 

정석 바둑에 매우 약한데도

 

매우 정석 엘리트 바둑을 배운

 

조훈현의 뒷덜미를 꼭 잡은 거보면

 

그도 정말 대단한 사람이란 걸 알고 있음.

 

 

 

항상 조훈현에게 밀려

2인자로서의 이미지가 강하고

끝끝내 조훈현을 넘어서지 못했던

한국 바둑계의 콩라인...

인듯 했으나.

 

 

 

조훈현 응씨배 우승 이후

다음 대회에서

 

2대 우승자가 됨으로서

 

 

세계 탑 레벨의 기사였음을 당당하게 증명함.

 

 

특이한 점은

이상할 정도로 중국 바둑에 강했음.

 

 

또한

 

 

지금 농심배의 전신격 대회인

진로배에서

 

한중일 팀대항전 대회에서

 

혼자서

 

 

중일 기사 9명을 쓸어버리는 괴랄한 기록의 소유자이기도 함

(이창호도 5연승이 끝.

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음.)

 

 

 

 

 

 

 

또한 이창호의 일화로도 유명한데

 

이창호는

스승인 조훈현 조차

 

처음 봤을때

 

얘가 천재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했을 정도이며

 

처음 이창호가 나타났을 때 한국 바둑계는 모두가

 

이창호는 천재가 아니다

뭐 저런 기사가 있나

겨우겨우 이기네

 

등등의

 

웃긴 평가를 할 때

 

 

혼자서

처음 이창호를 보자마자

 

 

와 엄청난 천재다

 

 

라며 탄복했다고 함.

 

1.jpg

 

 

 

 

 

야매 바둑 처음 보냐?

 

 

 

 

 

 

 

 

 

 

 

 

 

 

 

 

 

요약

 

 

야매로 바둑 배운 내가 세계최강급 기사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561 우주/과학 충격과 공포에 빠진 물리학계... 3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13 632
14560 일생/일화 53년째 불타고 있는 지옥의 문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13 596
14559 자연/생물 개억까로 한국에서 박제되버린 동물 3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13 611
14558 일생/일화 "후손아, 내 무덤 좀 찾아봐라"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13 551
14557 문명/역사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외계인, 단피몽두(單被蒙頭) 2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13 553
14556 자연/생물 인간을 너무 좋아해서 멸종당한 동물 2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13 572
14555 문명/역사 유럽이 저성장의 늪에 빠진이유는 무엇일까? 8 update 꾸준함이진리 2024.07.11 860
14554 문명/역사 이상하게 수상한 독일군 장비수집가들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11 784
14553 일생/일화 맹자가 성선설을 주장한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10 831
14552 자연/생물 인류 이후 최초로 석기 시대에 돌입한 카푸친 원숭이 3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9 996
14551 문명/역사 고려시대 문신이 남긴 김유신 평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9 970
14550 문명/역사 2차대전 끝무렵에 벌어진 기묘한 전투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9 939
14549 일생/일화 약물로 인해 뒤바뀐 미국 생태계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9 938
14548 문명/역사 의외의 인조 업적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9 906
14547 문명/역사 인류 역사상 남아 있는 최초로 기록된 사람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9 896
14546 일생/일화 네덜란드에서 홍등가 이전을 위해 세운 쾌락 타워 계획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9 904
14545 문명/역사 아프리카에서 가장 못사는 국가의 일상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9 912
14544 문명/역사 멕시코가 개막장 국가로 변한 이유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9 906
14543 문명/역사 교황청 스위스 근위대 투구의 비밀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5 1401
14542 문명/역사 6•25때 떡정으로 목숨건진 부자 ㄷㄷ 4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5 1791
14541 문명/역사 한국에 컬러TV가 보급되기 시작한 경위 4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5 1301
14540 문명/역사 700년전 씨‭발아 3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5 1397
14539 문명/역사 화재로 사망한 줄 알았던 딸 5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5 1402
14538 문명/역사 중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민족의 최후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5 1440
14537 문명/역사 과속 차량 단속 중 지레짐작으로 불심검문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5 12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83 Next
/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