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미스테리/미재
2019.09.04 21:45

야매로 바둑을 배웠던 사람

조회 수 957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1.jpg

 

 

 

 

서봉수 9단.

 

이창호 시대 이전.

 

조서 시대의 한축을 담당했던 바둑기사.

 

 

특이한점은.

 

어려서 정식으로 바둑을 배운적 없어 독학으로 바둑을 익힘.

일명 야매 바둑.

 

 

실제로 이런 바둑은

 

정석 바둑에 매우 약한데도

 

매우 정석 엘리트 바둑을 배운

 

조훈현의 뒷덜미를 꼭 잡은 거보면

 

그도 정말 대단한 사람이란 걸 알고 있음.

 

 

 

항상 조훈현에게 밀려

2인자로서의 이미지가 강하고

끝끝내 조훈현을 넘어서지 못했던

한국 바둑계의 콩라인...

인듯 했으나.

 

 

 

조훈현 응씨배 우승 이후

다음 대회에서

 

2대 우승자가 됨으로서

 

 

세계 탑 레벨의 기사였음을 당당하게 증명함.

 

 

특이한 점은

이상할 정도로 중국 바둑에 강했음.

 

 

또한

 

 

지금 농심배의 전신격 대회인

진로배에서

 

한중일 팀대항전 대회에서

 

혼자서

 

 

중일 기사 9명을 쓸어버리는 괴랄한 기록의 소유자이기도 함

(이창호도 5연승이 끝.

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음.)

 

 

 

 

 

 

 

또한 이창호의 일화로도 유명한데

 

이창호는

스승인 조훈현 조차

 

처음 봤을때

 

얘가 천재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했을 정도이며

 

처음 이창호가 나타났을 때 한국 바둑계는 모두가

 

이창호는 천재가 아니다

뭐 저런 기사가 있나

겨우겨우 이기네

 

등등의

 

웃긴 평가를 할 때

 

 

혼자서

처음 이창호를 보자마자

 

 

와 엄청난 천재다

 

 

라며 탄복했다고 함.

 

1.jpg

 

 

 

 

 

야매 바둑 처음 보냐?

 

 

 

 

 

 

 

 

 

 

 

 

 

 

 

 

 

요약

 

 

야매로 바둑 배운 내가 세계최강급 기사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17 우주/과학 'GBU-28' 벙커버스터의 위력 1 file 애플마소아마존 2021.07.31 326
14916 사고/이슈 'n번방 운영자' 박사 검거됨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18 162
14915 기타지식 '그 올바름'을 피해가지 못한 아마존 '반지의제왕' 캐스팅 근황 2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1.17 362
14914 사고/이슈 '그것이알고싶다'에 나온 역대급 싸이코패스 8 재력이창의력 2022.11.18 1174
14913 자연/생물 '깡' 하나는 독수리 안 부러운 까치 file 애플소액주주 2020.05.15 162
14912 사고/이슈 '나연이 사진이나 많이 보고가라' 채용공고 논란...억울함 호소 file 이미나에게로 2019.10.28 523
14911 자연/생물 '노인과 바다'가 인간찬가인 이유 4 file 사자중왕 2021.04.08 423
14910 자연/생물 '느려'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2.25 274
14909 일생/일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이후 강계열 할머니 근황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2.18 184
14908 문명/역사 '단골' 이라는 말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재력이창의력 2024.08.13 410
14907 미스테리/미재 '돈 줄테니 원유가져가세요' 마이너스 유가 등장!? 1 file 너의시간을사겠어 2020.03.30 261
14906 문명/역사 '무적해병'의 탄생 도솔산 지구 전투 애플소액주주 2020.05.31 273
14905 문명/역사 '미국 못믿어'…미 아프간 치욕 속 고개드는 '유럽 자립론' 3 file 꾸준함이진리 2021.09.14 288
14904 미스테리/미재 '미어캣들은 속았습니다'의 원본 3 file 애플소액주주 2020.07.09 392
14903 자연/생물 '번식왕' 100살 거북이, 공식 은퇴...후손 약 800마리 file 애플소액주주 2020.06.17 155
14902 미스테리/미재 '보이지 않는 손?' 세계 15대 비밀 결사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1.13 481
14901 문명/역사 '성수(Holy Water)'란 무엇일까 2 file 꾸준함이진리 2023.11.14 941
14900 탁상공론 '스시녀'라는 말에 대한 일본 여자의 생각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1.19 324
14899 자연/생물 '아기가 아파요' 새끼 물고 응급실 찾은 어미 고양이 화제 1 애플소액주주 2020.07.03 153
14898 문명/역사 '악착 같다' 라는 말의 기원 꾸준함이진리 2024.08.15 399
14897 사고/이슈 '여고생을 강간해라' 강간 의뢰인의 실체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10.12 808
14896 사고/이슈 '여성 캐릭터로 음란물 그림 게시·판매' 20대, 1심 벌금형 4 file 재력이창의력 2023.07.10 5549
14895 자연/생물 '우한 폐렴'처럼 지역을 포함하는 이름의 질병들 3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2.28 131
14894 사고/이슈 '이춘재 8차 옥살이 20년' 윤성여씨, 얼굴과 이름 공개 file 김짤리젠노예 2020.08.16 403
14893 문명/역사 '인류 암흑기 봉인 풀리나'..교황청, 비오 12세 문서고 첫 개방. GISA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03 2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7 Next
/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