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명/역사
2024.10.27 13:08

브라질의 계획도시, 브라질리아.

조회 수 1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많은 이들이 착각하기도 하는 브라질의 수도...보통 상파울루나 히우지자네이루로 아는 경우가 꽤 있다.

 

IMG_4350.jpeg 브라질의 계획도시, 브라질리아.
하지만 수도는 브라질 내륙에 위치한 브라질리아가 브라질의 수도다. 지금은 굉장히 큰 도시지만 원래부터 이 곳은 도시는 아니었다.

 

IMG_4351.jpeg 브라질의 계획도시, 브라질리아.
브라질의 동부 해안가 도시들은 이민자들이 몰려들며 성황을 이뤘지만 내륙 지방은 많이 낙후되었다. 개발을 위해 1956년 도시 계획가 루시우 코스타, 건축가 오스카르 니어마이어, 조아킴 카르도주에 의해 지역이 개발되기 시작했다. 예측 인구 50만명 기준으로 설정했다.

 

IMG_4352.webp.ren.jpg 브라질의 계획도시, 브라질리아.
도시 계획 지도는 이러했고 보통 사람들은 비행기, 나비, 잠자리 모양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십자가를 모티브로 삼았다. 그러나 지역 구조에 따라 구부러진 형태로 존재하게 되었다.

 

IMG_4353.jpeg 브라질의 계획도시, 브라질리아.
이후, 도시 건설은 빠르게 진행되었고 1960년 아스팔트 등 기본 시설까지 완공되었다. 도시의 명칭은 브라질리아로 정해졌으며 대통령 주셀리누 쿠비체크에 의해 수도로 발표되었다.

 

IMG_4354.jpeg 브라질의 계획도시, 브라질리아.
이 도시는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는 현재는 약 300만명 이상이 사는 대도시로 변했다. 다만, 내륙 지방 고원 한가운데 빠르게 지었다 보니 대중교통이 있기는 하나 이용하기 불편한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2년 반 만에 도시 공사를 완성하고 도로까지 닦았고 모더니즘의 영향을 받아 현대적인 건축물들로 채워진 것은 위대한 역사로 치켜올릴만 하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878 미스테리/미재 무서운 심해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58
14877 미스테리/미재 2차대전 말 미국 전차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84
14876 미스테리/미재 늑대의 행군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80
14875 미스테리/미재 그래도 지구는 돈다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47
14874 기묘한이야기 기과한 장례문화 10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15
14873 기묘한이야기 기괴한 장례문화 2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31
14872 기묘한이야기 겪었건 기묘한 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0
14871 기묘한이야기 중국 호텔 납치 썰 2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49
14870 기묘한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 친구등록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69
14869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화장실낙서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4
14868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고양이의보은( 쿠로쨔응)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484
14867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89
14866 미스테리/미재 냉전시기때 우리나라에서 매년 수행한 가장 큰 군사훈련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67
14865 미스테리/미재 말리에 수출된 소형전술차량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20
14864 미스테리/미재 또다른 희대의 싸이코패스 엄인숙 8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74
14863 미스테리/미재 피카소의 그림 실력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02
14862 미스테리/미재 사탄이 꿀발라 놓은 땅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34
14861 미스테리/미재 리투아니아의 버려진 유원지 9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72
14860 미스테리/미재 1950년말 한강 물놀이 14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43
14859 기묘한이야기 비 오는 날의 방문자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29
14858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자판기 남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01
14857 호러괴담 플로리다에 존재하는 악마의 나무, 평범했던 나무가 악마의 나무라 불린 이유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57
14856 기묘한이야기 신병교육대 자살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54
14855 기묘한이야기 20살 새벽운전하다가 겪은 일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750
14854 기묘한이야기 세일리시 해에서 발견되는 발만남은 시체 | 미스테리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6 Next
/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