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2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볼히니아 & 동부 갈리치아 지방은

폴란드의 일부였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벌어진 

소비에트-폴란드 전쟁의 결과로 

 

폴란드 제2공화국의 영토가 되었다

 

Screenshot_2024-11-21_131747_GoogleMaps.jp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Screenshot_2024-11-21_131552_GoogleMaps.jp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이곳 볼히니아 에는 

 

우크라이나인 70%

폴란드인 16%

유대인10%

 

이렇게 모여 섞여 있었고

 

 

 

 

폴라드인은 [ 지주층 ]

우크라인은  [ 소작농 ]

유대인은 언제나처럼 [ 멸시 ] 받는다

 

 

한곳에서 여러민족이

각 계층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심지어 종교갈등도 있었다

 

 

Screenshot_2024-11-21_135854_app.rvx.android.youtube.jp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Screenshot_2024-11-21_135906_app.rvx.android.youtube.jp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Screenshot_2024-11-21_140031_app.rvx.android.youtube.jp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Screenshot_2024-11-21_140039_app.rvx.android.youtube.jp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하지만 가까이 있는 이웃이고

서로 친구가 되기도 하고

서로 결혼도 하였다.

 

 

아이들은 민족 구분없이 

서로 함께 어울려놀았다.

 

 

 

 

그러나.. 큰 사건이 터진다

 

tzcGA5rGv66o9qQiWRRIsrGou6EAHx_eaqBvdxtP5LpdMQrkGDKw4cYVLfu2FCVg6NeWVmokjcOKcu7gcMRBy0fkyCbS0zeRM8NlenjUi2WDjLUlDXHLFEES7zISqYFaPSl-XRvgyEp0whutiokeGQ.webp.ren.jp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나치 독일과 소련이 폴란드 제2공화국을 

멸망시키고 폴란드 지역을 반으로 나눠 통치했다

 

 

 

독일과 소련은 서로 일치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과거부터 이곳저곳 들쑤시며 주변과 마찰을 

일으켰던 폴란드를 손봐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폴란드의 붕괴를 틈타 

막 싹틔우던 세력이있었는데 

 

20240409024608_kndlsopa.pn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반데라의 사상을 따르는 

반데라주의자들이었다. 

 

 

1941년 나치 독일은 소련 침공을 준비하면서 

아프베어에서 반데라와 접촉한다

 

 

 

 

반데라는 소련 내에서 내부 공작을 벌여서 

나치독일을 돕는 조건으로 

 

나치독일이 우크라이나의 독립을 용인하도록 

하는 조약을 나치독일과 맺었다

 

(독일은 이 약속을 통수침)

 

Screenshot_2024-11-21_140122_app.rvx.android.youtube.jp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Screenshot_2024-11-21_140116_app.rvx.android.youtube.jp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UbTr2xGnIC-FglLk2LmeOzPsYGcMIHn9ebPjda9r2ng9v1MIOTcix9SsKEM3Z1yyEQKSnO8Ot0qn16NMVtVg0erptP3JjlfGp5DY7PLWkfIxqyzfIDynJWBfpNJzUUgYS5DYXWObur--rbxHL15bWw.jp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히틀러 만세! 반데라 만세!'

'우크라이나 독립국이여 영원하라! 

반데라여 영원하라!'

 

 

 

폴란드의 우크라이나인 탄압과 

강압적인 동화정책 그리고 

 

스탈린의 강압적인 농업 집산화 정책으로 인한 

대기근으로 수많은 우크라이나인이 사망한다

 

우크라인들은 자신을 억압해 왔던 

이들에 대해 

 

[ 엄청난 적개심을 가지고 있었다 ]

 

 

 

 

그리고 드디어 1941년 6월 22일 나치 독일이 

바르바로사 작전을 통해 소련을 침공한다.

 

DgBR8ZsLTdgrJpbycp-G1Je4sT2gemLwZNWG-E8Z3AQSCiY49N9Bie5PYkmz13l9_PFeapYmEotq0QkZpEzVRYCHQ0EUF_YLwMi2j2r3elWsqjtWILh1HvgQmGiFO5duRqi6NuDwLxvKTUyQqXeyTg.webp.ren.jp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HR9apKqPsRUuv_2KKlIpKoZWHtMF7S7vnm57Sule1wkcdqZYyP_R1Sr3vdVZ-479ebP5axfiEw3YwhHF0A_caH7EJYl0fLIB8DokhhdMw3F16zjEcUIGdzb5P-XjychcScQkUNJIw4DwwZ2Qy8-A-A.webp.ren.jp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eIoKPeFkd1JY0wzHyEdKF4CJOCUoZaEIwZUzg2gtfqhrL5SGdZCOoPfBxqwapMdBQQzK8USRLC_bj_pUfdlhI1-EjV0AeCMEvo_bNTiPeNrHkWzKyz5BsAf1kpUMAWooaynr51faJTU97gpcg99nyQ.webp.ren.jp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우크라이나인들이 나치 독일을 

해방자로 여겨 환영하고있다

 

독일 국방군이 우크라이나로 빠르게 진주해 

1941년 6월 30일 키예프를 점령하자 

 

반데라와 휘하의 민족주의자들은 

우크라이나의 독립을 선포하고 국가정부를 세웠다. 

 

독일 국방군에 협력해서 

우크라이나 해방군이 창설되고 

 

그 안에 SS 갈리치아가 있었다. 

이 군대의 규모가 대략 80,000명 정도 되었는데 

 

 

 

SS 갈리치아의 경우 대다수 인원들의 출신이 

스테판 반데라가 창설한 OUN이었다. 

1929년에 창설된 이 조직은 

 

 

인종적으로 우크라이나인 밖에 없는 

우크라이나 민족 국가를 

창설하는 것이 목표였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에 

수 많은 폴란드인, 유대인, 러시아인이 

인종청소를 목적으로 학살 당한다. 

 

Screenshot_2024-11-21_151620_app.rvx.android.youtube.jp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Screenshot_2024-11-21_152052_app.rvx.android.youtube.jp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Screenshot_2024-11-21_152057_app.rvx.android.youtube.jp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영화 증오 (원제: 볼히니아) (2016)

 

잔인한것에 내성이있다면

위 영화를 보길바란다

 

 

 

 

 

운좋게 살아남은 원작 작가의 기록들을 

그대로 영상으로 담은 영화

 

7721936978_486263_a32e9f2df3682f88ec8c8b810a6c827e.jp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마을을 습격하고 불에 타고있는 뭔가를 

발로 차면서 낄낄거리며 놀고있는데 

 

그 안에 있는건....

 

 

 

 

 

편집으로 순화 하지않고

 

 

진짜 '학살' 이란 뭔지 

아주 제대로 보여준다

 

너무 다양하고 잔인하게

죽이는 장면들이 그냥 그대로 나와서

 

 글로 쓰기에도 거북할정도

 

 

 

 

 

 

7510689655_486263_57cc9be15a59519fe19f75d5b4074f53.jpe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7510689655_486263_2fa044fb6310b2927226770c5a6bcd6b.jpe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현재로 돌아와서 러우 전쟁에서

우크라를 돕고있는 폴란드가 

빡친이유가 이것이다

 

우크라 입장에서 반데라는 영웅이고

폴란드와 러시아에게는 학살자다

 

푸틴의 우크라이나 네오나치 발언도 

이래서 나온것이다

 

결국 이분법적 선악으로 볼게아니라

그냥 국제정치외교는 졸라게 복잡하다는 이야기다

 

 

 

20241117501809.jpg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jpg
 

"그리고 지구반장으로 도람푸가 당선 되었으니

세계는 더 예측하기 힘든 미래가 기다리고있다"

 

 

 

 

ㅊㅊ - https://www.fmkorea.com/best/7724818910

 

 

바이든 재임기간엔 전쟁이 두개나 터졌지만

 

트럼프 재임기간엔 전쟁이 없었다고....

 

앞으로는 모르는 일이긴 하지만 ㄷㄷ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33 우주/과학 'GBU-28' 벙커버스터의 위력 1 file 애플마소아마존 2021.07.31 326
14932 사고/이슈 'n번방 운영자' 박사 검거됨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18 162
14931 기타지식 '그 올바름'을 피해가지 못한 아마존 '반지의제왕' 캐스팅 근황 2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1.17 362
14930 사고/이슈 '그것이알고싶다'에 나온 역대급 싸이코패스 8 재력이창의력 2022.11.18 1174
14929 자연/생물 '깡' 하나는 독수리 안 부러운 까치 file 애플소액주주 2020.05.15 162
14928 사고/이슈 '나연이 사진이나 많이 보고가라' 채용공고 논란...억울함 호소 file 이미나에게로 2019.10.28 524
14927 자연/생물 '노인과 바다'가 인간찬가인 이유 4 file 사자중왕 2021.04.08 423
14926 자연/생물 '느려'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2.25 275
14925 일생/일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이후 강계열 할머니 근황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2.18 184
14924 문명/역사 '단골' 이라는 말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재력이창의력 2024.08.13 410
14923 미스테리/미재 '돈 줄테니 원유가져가세요' 마이너스 유가 등장!? 1 file 너의시간을사겠어 2020.03.30 261
14922 문명/역사 '무적해병'의 탄생 도솔산 지구 전투 애플소액주주 2020.05.31 273
14921 문명/역사 '미국 못믿어'…미 아프간 치욕 속 고개드는 '유럽 자립론' 3 file 꾸준함이진리 2021.09.14 288
14920 미스테리/미재 '미어캣들은 속았습니다'의 원본 3 file 애플소액주주 2020.07.09 392
14919 자연/생물 '번식왕' 100살 거북이, 공식 은퇴...후손 약 800마리 file 애플소액주주 2020.06.17 155
14918 미스테리/미재 '보이지 않는 손?' 세계 15대 비밀 결사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1.13 481
14917 문명/역사 '성수(Holy Water)'란 무엇일까 2 file 꾸준함이진리 2023.11.14 941
14916 탁상공론 '스시녀'라는 말에 대한 일본 여자의 생각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1.19 325
14915 자연/생물 '아기가 아파요' 새끼 물고 응급실 찾은 어미 고양이 화제 1 애플소액주주 2020.07.03 153
14914 문명/역사 '악착 같다' 라는 말의 기원 꾸준함이진리 2024.08.15 399
14913 사고/이슈 '여고생을 강간해라' 강간 의뢰인의 실체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10.12 809
14912 사고/이슈 '여성 캐릭터로 음란물 그림 게시·판매' 20대, 1심 벌금형 4 file 재력이창의력 2023.07.10 5549
14911 자연/생물 '우한 폐렴'처럼 지역을 포함하는 이름의 질병들 3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2.28 131
14910 사고/이슈 '이춘재 8차 옥살이 20년' 윤성여씨, 얼굴과 이름 공개 file 김짤리젠노예 2020.08.16 403
14909 문명/역사 '인류 암흑기 봉인 풀리나'..교황청, 비오 12세 문서고 첫 개방. GISA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3.03 2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8 Next
/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