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9일
유럽이 아닌 아시아가 미국의 우선순위가 되야 한다. 유럽 중심 회담에서 미국의 아시아 동맹들이 왜 2류 동맹 취급받아야 되나?
반대로 아시아 중심 회담에서 유럽 동맹들이 2선으로 밀려나야 되지 않나? 우리 우선순위가 뒤바뀌었다.
2024년 8월 22일
" 유럽우선은 미국에 전혀 필요치 않다. 미국에게 우선은 중국과 아시아다. 이건 무엇보다 명백한 사실이다. "
[ 리트윗한 짤은 세계 무역 50% 이상이 아시아에서 발생한다는 짤 ]
2024년 9월 6일
" 아시아가 세계 경제의 중심임은 명백하다. 미국의 국익을 위해서는 아시아 우선주의를 내세워야 한다. "
2024년 10월 23일 다트머스 대학 연설
" 미국은 무조건 중국 집중이라고 "
미국이 중국에 집중한다는거에 기사에 달린 아래 댓글이 제일 잘 설명했다 봄.
" 1. 트럼프는 고립주의자가 아님. 고립주의자는 이란 장군을 폭격하고, 태평양 군비 증강하고, ( 어리석었지만 ) 김정은과 만나지 않음.
2. 현재 서유럽은 경제 군사 외교 문화 모든 방면에서 아시아와의 격차가 좁혀지는 상대적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음
다시 말해 19세기부터 최근까지 이어져온 미국의 서유럽 우선 외교는 미국에게 이득을 가져다주지 못함. 트럼프가 또라이긴한데 이건 트럼프뿐 아니라 미국 정가에서 계속 나오던 얘기임.
[ 1945년 독일에서 중국과 이란까지 걸친 소련 영역 ]
3. 러시아는 냉전기 소련이랑 비교하면 훨씬 약해졌음. 즉 미국이 나토를 창설했을때처럼 그대로 운영할 필요가 없단 얘기.
서유럽은 국방비 삭감은 물론이고 러시아가 크림반도 합병후에도 러시아에게 석유나 수입했음. 미국이 그것도 모를정도로 어리석다고 생각했나?
[ 2024년 인도 성장률 7%, 베트남 6.1%, 필리핀 5.8%, 중국 4.8%, 미국 2.8%, 서유럽 0.9% ]
4. 경제 군사 외교 모든면에서 중요성이 커지는곳은 아시아임. 중국은 물론이고 인도나 동남아조차 서유럽보다 훨씬 높은 성장률을 구가중임.
[ 영프독 합보다 커진 중국과 영국 프랑스를 추월한 인도 ]
중국은 이미 서유럽 모든 강대국을 추월했고, 인도도 시간 문제일뿐임.
여기서 우리가 물어야 되는건 미국이 유럽을 보호해줘서 얻는 이익이 시간이 갈수록 계속 줄어드는데, 왜 과거와 같이 해줄거라고 " 서유럽 예외주의 관점으로 바라보느냐? " 임.
2000년대 초 조지 부시 행정부도 유럽에게 안보 비용 분담을 얘기했고,
[ 안일한 유럽에게 국방비 더 쓰라는 오바마 ]
그 후 집권한 민주당 오바마도 그 얘길 꺼냈고
바이든 시절에도 유럽의 안보 비용 분담 얘기가 나옴.
그 뿐 아니라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킬 자금을 준 1등 공신은 바로 유럽 그 자신들임.
이건 트럼프 문제가 아니라 서유럽측의 어리석음과 욕망이 문제 아님? "
1941년 처칠과 루즈벨트가 북미와 견주는 세계 양대 산업, 기술, 경제 중심지였던
유럽을 무엇보다 우선시하고 해방하기로 했던 Europe First 정책에서
Asia First 로 변경되는건 힘의 축이 바뀌고 있음을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