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분기 기준, 한국의 대외순자산은 9778억 달러로, 역대 최대규모를 달성함.
출처: 국민일보(https://v.daum.net/v/20241121000452940)
이는 IMF가 작년에 예측한 한국의 2024년 GDP규모인 1.87조 달러와 비교하면 GDP의 약 52%에 해당하는 규모임.
9778억 달러를 작년도 기준에 대입하면(다른나라들의 대외순자산규모가 그대로 일 리는 없지만), 세계 7위의 규모가 됨.
참고로 작년도 우리나라의 순위는 세계 9위였음.
*IMF자료가 출처라는데, 최신 IMF자료에서 직접 가져오고 싶었지만 못 찾겠음. 자료 링크 아는사람?
출처: 동아일보(
https://v.daum.net/v/20240822030335738)
놀라운 건 우리나라가 원래부터 이랬던게 아니란거임.
불과 약 10년 전인 2013년 까지는 채권국과 채무국을 오가는 수준이었고, 2014년부터야 비로소 안정적인 채권국이 되기 시작함. 그 이후로 꾸준히 우상향을 보여줌.
출처: 연합뉴스(https://m.yna.co.kr/amp/view/GYH20220925000200044)
참고로 30년 넘게 대외순자산규모 세계 1위을 유지중인 일본은, 작년도 IMF발표 GDP규모 기준으로(4.22조달러) GDP의 약 79%에 육박하는 규모의 대외순자산을 가지고있음(3.32조달러 ÷ 4.22조달러)
이 79%를 우리나라에 대입하면,
IMF발표 올해 GDP규모 기준(1.87조원): 1.43조달러
한은발표 작년도 GDP규모 기준(2400조원): 1900조원
에 해당하는 규모고, 당연히 올해 달성 할 리는 없으니 2029년에 달성한다고 가정한다면, IMF발표 2029년 GDP규모 예상치 기준(2.28조달러), 대외순자산 1.8조달러 달성 시, 일본과 같은 수준의 경제규모대비 대외순자산 규모를 확보하게 됨.
IMF는 작년에 한국의 대외순자산이 중단기적으로 GDP의 56%까지 올라갈거라고 내다봤음.
연합뉴스 기사: https://m.yna.co.kr/view/AKR20230721119800009?site=popup_share_copy
'중단기적'이 몇년 뒤인진 모르겠지만, 지금부터 5년 뒤라고 치면, 2029년의 IMF 예측치인 2.28조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1.28조달러임.
개인적인 생각으론 순조롭게 달성 할 거 같은 수준인거 같고, 만약 원화가 지금보다 강세가 되면 더욱 달성 쉬울거같은데, IMF 예상대로 56%에서 멈출지, 아니면 56%를 뚤고 계속 늘어 날 지가 관전포인트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