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미스테리/미재
2024.12.15 00:29

(약혐)올해로 40년이 된 최악의 산업재해

조회 수 4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역사상 가장 큰 산업재해가 일어난 지 

 

올해로 40년이 됐습니다

 

1984년 12월 2일 인도 보팔 지역의 공장에서 누출 된

 

유독가스로 누적 19000명 이상이 사망한 

 

보팔 참사입니다.

 

(실제론 피해자의 숫자도 더 많으며 후유증에 시달린 사람은 배로 많다고 알려짐)

 

 

 

 

 

 



 

 


 

 

당시 사고가 난 공장은 미국의 세계적 화학기업 

 

'유니언 카바이드' 가 세운 공장입니다

 

그러나 이 공장은 설립 이후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일어나며 말이 많았던 곳입니다. 

 

 

그렇게 가동이 되던 공장은 12월 2일 밤 가스를 

 

담고 있던 탱크가 이상을 보이다

 

12월 3일 탱크가 폭발 독성 물질 

 

'아이소사이안화 메틸' 이 도시로 퍼지게 됩니다.

 

 

 

 

 

새벽 사이 갑작스레 퍼져온 가스에 주민들은

 

 제대로 대응할 수 없었습니다

 

보팔은 당시 인구가 80만에 가깝게 불어있었고 

 

인프라도 열악했습니다

 

 

 



-

주민들은 가스에 그대로 노출되었고, 

 

부족한 의료 인프라와 행정력은 

 

주민들을 죽음으로 몰고갔습니다

 

 

 

 

당시 사망자가 3500명 이상, 

 

이후 누적 19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

 

가스로 인한 심각한 후유증과 장애, 기형 등 

 

피해자가 50만이 넘게 발생하며

 

인구 80만 도시를 궤멸시켰습니다

 

 

 


 

 

 이 사건은 인도인들의 분노를 불러왔고 해당 기업인 

 

유니언 카바이드는 엄청난 비난과 함께 

 

각종 소송에 휘말리다 

 

1999년 '다우 케미컬' 에 인수되며 역사로 사라집니다.

 

 

 


 

 

보팔 참사는 체르노빌 원자력 사고를 제외하면

 

최악이라 할 수 있는 산업재해로 

 

사고를 겪은 사람들의 후손들도

 

 

각종 기형과 질병, 턱없이 적은 피해 

 

보상액으로 고생하며

 

인도의 가장 큰 상처 중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 유니언 카바이드 폐공장 벽에 적힌 보팔 참사에 대한 문구 -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13 미스테리/미재 무서운 심해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66
15012 미스테리/미재 2차대전 말 미국 전차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91
15011 미스테리/미재 늑대의 행군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89
15010 미스테리/미재 그래도 지구는 돈다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51
15009 기묘한이야기 기과한 장례문화 10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19
15008 기묘한이야기 기괴한 장례문화 2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34
15007 기묘한이야기 겪었건 기묘한 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4
15006 기묘한이야기 중국 호텔 납치 썰 2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51
15005 기묘한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 친구등록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73
15004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화장실낙서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6
15003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고양이의보은( 쿠로쨔응)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487
15002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1
15001 미스테리/미재 냉전시기때 우리나라에서 매년 수행한 가장 큰 군사훈련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70
15000 미스테리/미재 말리에 수출된 소형전술차량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34
14999 미스테리/미재 또다른 희대의 싸이코패스 엄인숙 8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77
14998 미스테리/미재 피카소의 그림 실력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06
14997 미스테리/미재 사탄이 꿀발라 놓은 땅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38
14996 미스테리/미재 리투아니아의 버려진 유원지 9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74
14995 미스테리/미재 1950년말 한강 물놀이 14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48
14994 기묘한이야기 비 오는 날의 방문자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36
14993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자판기 남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02
14992 호러괴담 플로리다에 존재하는 악마의 나무, 평범했던 나무가 악마의 나무라 불린 이유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59
14991 기묘한이야기 신병교육대 자살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58
14990 기묘한이야기 20살 새벽운전하다가 겪은 일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756
14989 기묘한이야기 세일리시 해에서 발견되는 발만남은 시체 | 미스테리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1 Next
/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