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6794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투탕카멘의 얼굴.webp.ren.jpg 가장 유명하지 않았기에 유명해진 사람
 

이집트의 파라오 "투탕카멘" 

 

 

고대 이집트에서 끽해봐야 어린나이에 파라오에 즉위하고 8년간 통치하다 요절함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즉위했던 파라오들에 비하면 업적도 없고,사건도 없고, 그냥 흔하게 지나가는 파라오였다.

 

즉 인지도가 없''을 파라오였다.

 

가장 초라했기에 보존할 수 있었던 투탕카멘의 무덤.webp.ren.jpg 가장 유명하지 않았기에 유명해진 사람

 

그랬기에 무덤 또한 "호루스의 화신이자 태양신 아문 라의 아들" 이라 불리던 파라오에 걸맞지 않게

 

정말 초라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다른 파라오와 달리 인지도도 없고,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파라오들이 어느센가 도굴꾼들에게 다 탈탈 털렸던 것과 달리, 투탕카멘의 무덤은 완벽히 살아남아

 

고고학자들의 발견이 되었고.

 

비중도 업적도 초라했던 파라오는 그렇게 오늘날

 

 

 

람세스 2세.jpg 가장 유명하지 않았기에 유명해진 사람

 

이집트 역사상 최고의 정복자, 람세스 2세

 

쿠푸왕.jpg 가장 유명하지 않았기에 유명해진 사람

 

피라미드의 건축을 지시한 '쿠푸왕'

 

 

2018030816485367181_1520495332.jpg 가장 유명하지 않았기에 유명해진 사람

미인의 표본이자 비티니아 왕비의 첩이며 최후의 파라오 '클레오파트라'

 

에 견주는 인지도를 확보했다.

 

 

이런걸 보면 아이러니에 걸맞은 사례라고 볼 수 있다.

 

 

 

TMI: 

 

완전하게 보존되었다고 했지만 도굴된 흔적이 있었다. 다만 흔적만 있는 것을 보아 경비병들한테 걸렸고

 

이후 도굴꾼들이 어떻게 됬는지는....

 

그리고 프수넨네스 1세의 무덤은 도굴 조차 안되었지만, 그곳이 위치한 지대가 침수가 잘된 곳이라  투탕카멘처럼 완전하게 보존되어 있지는 않다.

 

 

+투탕카멘의 아버지는 아들과 달리 인지도가 제법 있는데 바로 아케나톤으로 최초의 종교개혁을 단행한 파라오로 유명했다. 다만 그 영향으로 사제들한테 미움받아 사후 기록이 말살될 뻔했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67 TV/영상 그럼하지마이쒸 file 아브락사스 2025.09.24 483
15166 TV/영상 원피스 조로 루피 file 아브락사스 2025.09.23 440
15165 TV/영상 원피스 모드 장착한 엘든링 2 file 아브락사스 2025.09.20 701
15164 TV/영상 원피스 에넬 file 아브락사스 2025.09.17 690
15163 TV/영상 원피스 루피 대 오로성 file 아브락사스 2025.09.17 639
15162 TV/영상 원피스 거프 대 아오키지 file 아브락사스 2025.09.17 604
15161 TV/영상 나루토 오로치마루 대 하루젠 file 아브락사스 2025.09.16 668
15160 TV/영상 나루토 록리 명장면 file 아브락사스 2025.09.16 697
15159 TV/영상 보루토 명장면 file 아브락사스 2025.09.16 664
15158 TV/영상 원피스 file 아브락사스 2025.09.16 672
15157 사고/이슈 살해된 채 발견된 남자친구. 모든 증거는 부보안관인 여자친구를 향하고 있는데...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7 4529
15156 사고/이슈 기부 후원 영상이 연출이 많은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7 4148
15155 일생/일화 2025년 부자 많은 나라 순위... 2 재력이창의력 2025.07.27 4116
15154 사고/이슈 캄보디아 박격포에 공격당하는 태국군 드론 운용병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7 4229
15153 기묘한이야기 친모에게 납치되고 8년만에 돌아온 아들의 결말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30 9332
15152 문명/역사 옛날 사람들이 상상한 금성 1 재력이창의력 2025.05.30 9394
15151 기타지식 중국 " 제조업을 지금보다 더 강화시킬것 " 3 재력이창의력 2025.05.30 9150
15150 자연/생물 산사태로 인해 완전히 지워진 스위스 시골마을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30 9191
15149 사고/이슈 어딘가 많이 수상한 중국 교과서 재력이창의력 2025.05.30 9413
15148 자연/생물 도저히 지구의 것처럼 보이지 않는 기이한 바다 생물ㄷㄷ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30 9419
15147 일생/일화 잘 안 알려진 이순신의 고충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9677
15146 일생/일화 베토벤이 청각장애에도 음악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9484
15145 미스테리/미재 조선시대 왕세자와 ㅅㅅ한 기생의 최후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9978
15144 일생/일화 인류 최초의 복돌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9489
15143 문명/역사 조선이 금속화폐 통용되기 전까지 도입되거나 발명된 것들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93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7 Next
/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