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영 백서 사건은 신유박해 당시 황사영 알렉시오가 굴에서 숨어 지내면서
구베아 주교에 조선의 탄압을 고발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황심을 통해 보내려다 걸린 사건이다.
헌데 문제는 편지에 도와달라는 내용뿐만 아니라 청나라를 움직여 조선을 완전한 성으로 복속 시키거나
혹은 프랑스같은 서구 세력의 적극적인 조선침공, 점령요청까지 하는 괴상한 주장까지 있었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편지 내용에 기겁한 조선은 안그래도 안좋게 보던 천주교도들에 반역자 취급까지 추가해서 더욱더 탄압에 열을 올렸으며
조선 선교를 담당하며 동시에 조선자체를 안좋게 보던 뮈텔조차 이번 사건에 대해 황사영을 비난할정도였다.
결국 황사영은 붙잡혀 거열형으로 처형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