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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fb91653291.jpg 1차 대전 당시 실제로 있었던 죽은자들의 공격

 

 

 

1915년, 폴란드에 위치한 Osowiec 요새에 있었던 전투이자 Attack of the dead men(죽은자들의 공격) 이라고도 불린 전투이다.

 

1915년 7월, 러시아군이 점령한 Osowiec 요새에 독일군 14개 대대가 총공격을 감행하기로 결심한다.

 

1개의 공병대대와 약 30대의 중공성포, 독가스로 무장한 30개의 포병중대가 요새 앞으로 집결했지만

 

방어측인 러시아군은 이전의 공격으로 겨우 500명의 226 보병연대 생존자와 400명의 민병대 밖에 없었다.

 

 

같은해 8월 6일 새벽 4시에 독일군은 요새를 공격하기로 한다.

 

기후 상태가 독가스 공격에 최적인 날씨였기에 독일군은 염소가스와 함께 요새로 포격을 시작했다.

 

 

maxresdefault (1).jpg 1차 대전 당시 실제로 있었던 죽은자들의 공격

 

 

 

가스 공격을 받은 요새 주변은 바닥에 난 풀은 온통 검은색으로 물들었고 나뭇잎은 전부 노랗게 변해있는 지옥같은 장소로 변했다.

 

당연히 독일군은 화생방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러시아군이 전멸했을 것이라 판단하여 요새로 접근했다.

 

당연히 가스 공격에 사망한 러시아군의 시체로 즐비한 요새였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난다.

 

 

 

c0aff1bd6a1353c2b9356d5b9134991b.jpg 1차 대전 당시 실제로 있었던 죽은자들의 공격

 

 

 

시체들 사이에서 살아남은 러시아군이 셔츠와 헝겊으로 만든 마스크를 쓰고 반격을 한것

 

이들의 모습은 죽은 시체가 일어난듯이 염소가스로 인해 온몸의 피부가 용해된 모습이었다.

 

이런 러시아군의 모습에 충격과 공포를 느낀 독일군은 모두 도망치기 시작했고 러시아군은 마지막 남은 5개의 야포로 도망치는 독일군에게 발사했다.

 

도망치는 독일군은 자기들이 설치한 철조망에 걸려 넘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이 사건은 "Attack of the Dead Men" 이란 사건으로 유명해졌고 동명의 영화도 있다.

 

 

참고로 저 러시아군은 이후 포위하여 진입해오는 독일군을 이기지 못하게되자 대부분의 요새 건물을 폭파시키고 후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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