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5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568fb91653291.jpg 1차 대전 당시 실제로 있었던 죽은자들의 공격

 

 

 

1915년, 폴란드에 위치한 Osowiec 요새에 있었던 전투이자 Attack of the dead men(죽은자들의 공격) 이라고도 불린 전투이다.

 

1915년 7월, 러시아군이 점령한 Osowiec 요새에 독일군 14개 대대가 총공격을 감행하기로 결심한다.

 

1개의 공병대대와 약 30대의 중공성포, 독가스로 무장한 30개의 포병중대가 요새 앞으로 집결했지만

 

방어측인 러시아군은 이전의 공격으로 겨우 500명의 226 보병연대 생존자와 400명의 민병대 밖에 없었다.

 

 

같은해 8월 6일 새벽 4시에 독일군은 요새를 공격하기로 한다.

 

기후 상태가 독가스 공격에 최적인 날씨였기에 독일군은 염소가스와 함께 요새로 포격을 시작했다.

 

 

maxresdefault (1).jpg 1차 대전 당시 실제로 있었던 죽은자들의 공격

 

 

 

가스 공격을 받은 요새 주변은 바닥에 난 풀은 온통 검은색으로 물들었고 나뭇잎은 전부 노랗게 변해있는 지옥같은 장소로 변했다.

 

당연히 독일군은 화생방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러시아군이 전멸했을 것이라 판단하여 요새로 접근했다.

 

당연히 가스 공격에 사망한 러시아군의 시체로 즐비한 요새였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난다.

 

 

 

c0aff1bd6a1353c2b9356d5b9134991b.jpg 1차 대전 당시 실제로 있었던 죽은자들의 공격

 

 

 

시체들 사이에서 살아남은 러시아군이 셔츠와 헝겊으로 만든 마스크를 쓰고 반격을 한것

 

이들의 모습은 죽은 시체가 일어난듯이 염소가스로 인해 온몸의 피부가 용해된 모습이었다.

 

이런 러시아군의 모습에 충격과 공포를 느낀 독일군은 모두 도망치기 시작했고 러시아군은 마지막 남은 5개의 야포로 도망치는 독일군에게 발사했다.

 

도망치는 독일군은 자기들이 설치한 철조망에 걸려 넘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이 사건은 "Attack of the Dead Men" 이란 사건으로 유명해졌고 동명의 영화도 있다.

 

 

참고로 저 러시아군은 이후 포위하여 진입해오는 독일군을 이기지 못하게되자 대부분의 요새 건물을 폭파시키고 후퇴했다고 한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99 미스테리/미재 무서운 심해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65
14998 미스테리/미재 2차대전 말 미국 전차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90
14997 미스테리/미재 늑대의 행군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88
14996 미스테리/미재 그래도 지구는 돈다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50
14995 기묘한이야기 기과한 장례문화 10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18
14994 기묘한이야기 기괴한 장례문화 2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33
14993 기묘한이야기 겪었건 기묘한 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3
14992 기묘한이야기 중국 호텔 납치 썰 2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50
14991 기묘한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 친구등록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72
14990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화장실낙서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5
14989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고양이의보은( 쿠로쨔응)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486
14988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0
14987 미스테리/미재 냉전시기때 우리나라에서 매년 수행한 가장 큰 군사훈련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69
14986 미스테리/미재 말리에 수출된 소형전술차량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33
14985 미스테리/미재 또다른 희대의 싸이코패스 엄인숙 8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76
14984 미스테리/미재 피카소의 그림 실력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05
14983 미스테리/미재 사탄이 꿀발라 놓은 땅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37
14982 미스테리/미재 리투아니아의 버려진 유원지 9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72
14981 미스테리/미재 1950년말 한강 물놀이 14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47
14980 기묘한이야기 비 오는 날의 방문자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33
14979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자판기 남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01
14978 호러괴담 플로리다에 존재하는 악마의 나무, 평범했던 나무가 악마의 나무라 불린 이유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58
14977 기묘한이야기 신병교육대 자살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56
14976 기묘한이야기 20살 새벽운전하다가 겪은 일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755
14975 기묘한이야기 세일리시 해에서 발견되는 발만남은 시체 | 미스테리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0 Next
/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