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프 알리 칸
쟌드 왕조 최후의 왕이자 망국의 왕.
그의 나이 19살때 자신의 아버지가 음모로 죽자 복수를 하기 위해 병력을 모아 적들을 척결. 다시 왕의 자리에 오른다.
비록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지만 신중하고 지혜로워 그를 따르는 부하들이 많았다고 한다.
게다가 기록을 보면 "여자보다 아름답고 검술은 맹수보다 사나웠다" 라고 묘사합니다.
즉 "혈통좋고 머리좋고 운동잘하고 얼굴까지 잘생긴 엄친아!"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빛나는 엄친아가 비참하게 추락하는건 한순간
쟌드 왕조와 적대하던 아가 모하마드 칸이 쳐들어와 왕족으로써의 권위따위는 내다 버리고 온갖 치욕을 주는 묘사를 보면 ...
로트프 알리 칸은 최후까지 자신의 검술로 14명의 적을 베어버리는등 분전을 하지만 결국 사로잡혀 쟌드왕조는 멸망하게되고 자신은 "거세"와 고문을 3년동안 당하고 죽게됩니다.
고문 당하기 전 로트프 알리 칸은 감옥에서 병사들에게 집단으로 강간을 당하고 귀족들에게도 돌림을 당하게 됩니다.
이렇게 괴롭힘을 당하던 로트프 알리 칸은 3년이 되던해 감옥에서 쓸쓸히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