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명/역사
2019.10.07 09:27

역사상 최초의 배송사기

조회 수 35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1.jpg

 

 


 

 

석판의 내용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Complaint_tablet_to_Ea-nasir

 

 

 Nanni가 다음과 같은 전갈을 보냈다고 Ea-Nasir에게 전하라.


당신이 왔을때 당신은 다음과 같이 약속했습니다: "Gimil-Sin의 상등품 동괴를 주겠소". 그 후에 당신은 떠났지만 제게 약속한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질 낮은 동괴를 내 전령(Sit-Sin)에게 넘기며 말하길, "가져가고 싶으면 가져가시오, 싫으면 꺼지고!"


나를 이렇게 모욕으로써 대하다니 당신은 나를 뭘로 본겁니까? 난 당신께 간 돈가방을 가져오려고 우리와 같은 신사인 전령을 적지를 통해서 보냈지만

당신은 몇번씩이나 이들을 빈손으로 돌려보냄으로써 나를 모욕하였습니다. Telmun과 교역하는 상인들중 나를 이렇게 대접한 자가 있더랍니까?

당신만이 내 전령을 모욕으로 대접했습니다! 제가 당신께 얼마 안되는 은 1 미나를 빚졌으니 그런식으로 말하는건 당신의 자유일지 모르나,

전 당신을 대신해 동 1080파운드를 궁전에 건냈고, 우리가 같이 작성하고 Samas의 신전에 봉인한 석판의 내용과는 별개로 umi-abum이 동 1080파운드를 넘겨줬습니다.


어떻게 그 동 때문에 나를 이렇게 대접할 수 있습니까? 당신은 적지에서 내 돈가방을 돌려주지 않고 있으니, 이제 이걸 전부 복구하는건 당신에게 달린 문제입니다.


이제 내가 당신에게서 온 동은 상등품이 아니면 받지 않을것임을 알아두십시오. 이제부터는 내 안뜰에서 동괴를 하나하나 살펴본 다음 고를것이며,

당신이 나를 모욕으로써 대하였으니 내 거부권을 행사할것입니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말사자 2020.10.12 14:11
    예쩐이나 지금이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13 미스테리/미재 무서운 심해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68
15012 미스테리/미재 2차대전 말 미국 전차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93
15011 미스테리/미재 늑대의 행군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92
15010 미스테리/미재 그래도 지구는 돈다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51
15009 기묘한이야기 기과한 장례문화 10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20
15008 기묘한이야기 기괴한 장례문화 2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35
15007 기묘한이야기 겪었건 기묘한 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4
15006 기묘한이야기 중국 호텔 납치 썰 2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51
15005 기묘한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 친구등록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73
15004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화장실낙서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6
15003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고양이의보은( 쿠로쨔응)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487
15002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1
15001 미스테리/미재 냉전시기때 우리나라에서 매년 수행한 가장 큰 군사훈련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71
15000 미스테리/미재 말리에 수출된 소형전술차량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35
14999 미스테리/미재 또다른 희대의 싸이코패스 엄인숙 8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77
14998 미스테리/미재 피카소의 그림 실력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06
14997 미스테리/미재 사탄이 꿀발라 놓은 땅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40
14996 미스테리/미재 리투아니아의 버려진 유원지 9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75
14995 미스테리/미재 1950년말 한강 물놀이 14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49
14994 기묘한이야기 비 오는 날의 방문자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36
14993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자판기 남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02
14992 호러괴담 플로리다에 존재하는 악마의 나무, 평범했던 나무가 악마의 나무라 불린 이유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59
14991 기묘한이야기 신병교육대 자살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58
14990 기묘한이야기 20살 새벽운전하다가 겪은 일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756
14989 기묘한이야기 세일리시 해에서 발견되는 발만남은 시체 | 미스테리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1 Next
/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