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거주하는 폴 게이루트 Paul Gaylord (59세)는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챙겨주던 낙으로 사는 평범한 가장이었다.
어느 날 고양이가 쥐를 삼키지 못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빼내주려고 손을 뻗자 놀란 길고양이에게 양손을 물려 버렸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곤 넘어갔지만 문제는 다음날에 생겼다.
물린 상처부위에 멍자국 같은게 생긴것.
상처가 걱정되긴 하지만 미국 의료보험 시스템 문제로 인해
돈이 많이 드는 병원에 가기 보다 약국에서 소독약 정도로
간단하게 자가치유를 하고 이틀간 방치했다.
결국 멍자국이 두손 가득 번지고서야 병원에 가게 되었고 자신이
가래톳 흑사병에 걸린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다행히 한달만에 완쾌되었지만 손은 잘라내야 했고
1억에 상당한 병원비를 지불하였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길고양이에게 먹이 주는 행동이
이렇게 위험한줄 몰랐다"고 말했다.
https://www.cbsnews.com/pictures/ore-man-survives-black-death-plague-graphic-images/
신이 있다면 왜 착한사람을 저렇게 만든거냐? 이것도 시험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