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미스테리/미재
2019.11.15 09:31

18년만에야 인정받은 진실

조회 수 3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1.jpg 18년만에야 인정받은 진실...jpg
오늘 익산 장점마을에 대한 역학조사 발표가 있었음.

 


2.jpg 18년만에야 인정받은 진실...jpg

장점마을은 엄청난 암 발생율로 인하여

 

암 마을로 까지 불리는 곳임

 

 

3.jpg 18년만에야 인정받은 진실...jpg

이 비극이 시작된건 2001년 한 비료공장이 마을 인근에 들어오고 부터임

 

이 이후 주민 99명 중 22명이 암에 걸려 투병생활을 해야했으며

 

그 중 14명이 암으로 사망함.

 

이는 전북 평균에 비해서 모든암에서 2배 이상 높은 발병율이었으며 

 

특히 피부암에선 21배 이상, 담낭 담도암에선 16배 라는 미친거 같은 발병율을 기록했음

 

 

4.jpg 18년만에야 인정받은 진실...jpg

비료공장이 들어서고 나서부터 갑작스럽게 늘어난 암이 늘어났으니

 

누가 봐도 해당 비료공장이 의심스러웠지만

 

지금껏 비료공장때문에 암이 발병했다고 인정받지 못하였었음.

 

 

5.jpg 18년만에야 인정받은 진실...jpg

그러던중 2017년 역학조사를 해달라는 청원이 올라가게 되고

 

정부에서 이 청원을 수락하면서 2년에 걸친 조사가 이루어짐.

 

  

6.jpg 18년만에야 인정받은 진실...jpg
7.jpg 18년만에야 인정받은 진실...jpg
8.jpg 18년만에야 인정받은 진실...jpg

해당 비료공장은 연초박이라는 담배찌꺼기를 비료로 만들어왔음

 

원래 해당 공장은 이 연초박을 퇴비로 만들어야 하지만

 

불법적으로 고온의 열처리를 통해 유기질 비료로 만들어 왔던거

 

이 때문에 마을 전체가 발암 물질로 오염되었고

 

땅도 오염되고 사람도 병들어 갔던거

 

 

9.png 18년만에야 인정받은 진실...jpg

그렇게 억울하게 죽어가고서야 

 

18년 만에 누구때문에 왜 죽었는지 인정받을수 있게 된거.

 

 

이제 남은건 책임질 사람이 책임을 지는거 뿐임.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10 기타지식 다시 슬금슬금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트럼프.. 재력이창의력 2025.02.19 55
15109 기타지식 한국 재벌그룹에서 흔히 보이는것 재력이창의력 2025.02.19 67
15108 문명/역사 중국의 심각한 빈부격차와 중뽕에대한 중국인 따거의 일침 재력이창의력 2025.02.19 52
15107 문명/역사 어느날부터 자취를 감춰버린 '이 가게' 재력이창의력 2025.02.19 66
15106 기타지식 25년 1월 일본은 전체 인구 50% 이상이 50대 재력이창의력 2025.02.19 48
15105 미스테리/미재 트럼프: 젤렌스키는 러시아와 전쟁을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다 재력이창의력 2025.02.19 52
15104 문명/역사 김좌진이 현지 조선인들에게 경멸당한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5.02.19 56
15103 기타지식 싱글벙글 중국 현재상황 (유튜브 요약) feat.춘추전국시대 재력이창의력 2025.02.19 51
15102 문명/역사 조선시대 외교왕은 누구인가?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8 221
15101 자연/생물 조선시대 길냥이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8 182
15100 미스테리/미재 코브라 효과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8 235
15099 미스테리/미재 난 이 영상 99% 귀신이라 보는데.. 주작일 가능성 있음? 3 재력이창의력 2025.02.13 480
15098 자연/생물 국내 신종 각다귀 "단종대왕각다귀" 명명! 재력이창의력 2025.02.13 360
15097 기타지식 발등에 불 떨어진 유럽 재력이창의력 2025.02.13 404
15096 기타지식 국가별 우크라이나 지원 규모 정리 1 재력이창의력 2025.02.13 337
15095 사고/이슈 유산을 노린 장남의 살인극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304
15094 문명/역사 강간의 왕국이 탄생하게 된 이유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416
15093 일생/일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만두 삼사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1 383
15092 일생/일화 남극에서 일어난 칼부림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1 395
15091 사고/이슈 72년 전, 한 남자가 쓴 출사표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1 385
15090 일생/일화 레드불 탄생비화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1 328
15089 일생/일화 연좌제가 존재하는 나라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1 346
15088 미스테리/미재 21년만에 해결한 미제 은행강도 사건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1 318
15087 문명/역사 조선의 장애인 대우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1 312
15086 기타지식 한국은행 보고서 - AI가 한국 경제에 끼칠 영향 재력이창의력 2025.02.11 2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5 Next
/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