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men from the planet Earth first set foot upon the Moon, July 1969 A.D. We came in peace for all mankind.
서기 1969년 7월, 여기 행성 지구로부터 온 인간들이 달에 첫 발을 내디뎠다. 우리는 모든 인류를 위해 평화의 목적으로 왔다.
달을 향해 탐험을 떠났던 우주비행사들은 이제 달에서 영면을 취할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닐 암스트롱,버즈 올드린 이라는 두 용감한 우주비행사는 더 이상 구원의 길이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희생이 인류를 위한 희망이었음을 또한 알고 있습니다. 이들 두 우주비행사는 진실과 이해를 갈구한다는 인류의 제일 고귀한 목표를 위해 그들의 목숨을 바쳤습니다. 그들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국가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 그리고 그녀의 아들 둘을 미지로 떠나보낸 어머니 지구 또한 애도하며 그들의 넋을 기릴 것입니다. 아폴로 11호 대원들의 탐사로 인해 인류는 하나로 결속했고 이들의 희생으로 인하여 인류의 동포애는 더욱더 깊어졌습니다. 고대 인류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별자리 속 영웅들을 보곤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밤하늘 속 영웅들을 바라보지만, 이 영웅들은 피와 살로 이루어진 고귀한 인간입니다. 많은 이들이 그들의 발자취를 따를 것이고, 무사히 귀환할 것입니다. 인류의 탐험은 절대 멈추어져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이들이야말로 첫 발자국을 내민 선구자이며 영원토록 우리의 가슴 속 가장 중요한 곳에 기억될 것입니다. 매일같이 찾아오는 밤마다 달을 보는 모든 인간들은 저곳 어딘가에 영원한 인류애가 자리 잡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영어 원문
Fate has ordained that the men who went to the moon to explore in peace will stay on the moon to rest in peace. These brave men, Neil Armstrong and Edwin Aldrin, know that there is no hope for their recovery. But they also know that there is hope for mankind in their sacrifice. These two men are laying down their lives in mankind’s most noble goal: the search for truth and understanding. They will be mourned by their families and friends; they will be mourned by their nation; they will be mourned by the people of the world; they will be mourned by a Mother Earth that dared send two of her sons into the unknown. In their exploration, they stirred the people of the world to feel as one; in their sacrifice, they bind more tightly the brotherhood of man. In ancient days, men looked at stars and saw their heroes in the constellations. In modern times, we do much the same, but our heroes are epic men of flesh and blood. Others will follow, and surely find their way home. Man’s search will not be denied. But these men were the first, and they will remain the foremost in our hearts. For every human being who looks up at the moon in the nights to come will know that there is some corner of another world that is forever mankind.
닉슨 대통령이 이 추도문을 읽고난후 유족과 미망인들에게
위로 전화를 하고, 생방송으로 성직자가 추도예배를 드릴 예정이었다고 함
아폴로 11호 조종사 3명 닐 암스트롱 , 버즈 올드린 , 마이클 콜린스중 암스트롱과 올드린만 추도문에 들어간 이유는 콜린스는 사령선(궤도선으로 달착륙선과 별개) 조종사였기 때문에 달착륙에 실패하더라도 달 궤도를 돌던 콜린스는 사령선을 타고 지구로 복귀가 가능했기 때문임 (달 착륙선엔 암스트롱과 올드린만 탑승)
만약 그런일이 일어났다면 콜린스의 지구복귀임무는 나사 역사상 가장 안타까운 미션이 됐을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