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1. 체급

 

캥거루의 체중은 성인 남자의 40% 수준이다.

싸움 실력을 결정짓는 절대적인 요소인 체중에서 인간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2. 쓸모없는 근육

 

간혹 캥거루 근육짤로 선동하는 친캥거루파가 있다

하지만 이런 캥거루의 근육은 늙은 캥거루가 가지며 두 발로 다니지 못해 네 발로 다니기 때문에 상체가 발달하는 것이다.

 

그리고 점프력으로 캥거루 근육 짱짱맨을 외치는 세력이 있다. 캥거루의 뒷다리의 근력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캥거루의 체중을 감안하면 성인 남자가 낼 수 있는 파괴력에 비해 앞서지 않는다.

 

 

3. 쓸모없는 발톱

 

캥거루의 발톱은 생각보다 쓸모가 없다.

캥거루의 전투 양상을 보면 뒷발로 상대를 밀치는 것을 알 수 있다. 곰이나 호랑이처럼 대각선으로 할퀴는 동작은 하지 않는다.

운이 없어 빗겨맞으면 몇 바늘 꿰매야 할 정도의 상처를 입힐 순 있겠으나 그건 빗겨맞았을 때의 만약일 뿐이다.

 

 

4. 방향 전환

아무리 주먹 쥐는 법도 모르는 남자라도 싸움 붙여놓으면 이리저리 빙빙 돌며 상대의 빈틈을 찾게 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인간은 두 다리를 이용해 사이드스텝을 밟으며 방향 전환을 한다.

하지만 캥거루의 방향 전환은 인간의 것에 비해 매우 비효율적이다. 꼬리로 온몸을 지탱해 다리를 공중에 띄운 후 옆으로 방향을 옮긴다.

흡사 꼬리를 목발로 사용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인간과 맞붙게 되면 인간의 방향전환에 비해 늦을 수밖에 없고, 캥거루는 안면을 가격당하게 되는 것이다.

 

 

748.jpg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13 미스테리/미재 무서운 심해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68
15012 미스테리/미재 2차대전 말 미국 전차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93
15011 미스테리/미재 늑대의 행군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92
15010 미스테리/미재 그래도 지구는 돈다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51
15009 기묘한이야기 기과한 장례문화 10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20
15008 기묘한이야기 기괴한 장례문화 2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35
15007 기묘한이야기 겪었건 기묘한 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4
15006 기묘한이야기 중국 호텔 납치 썰 2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51
15005 기묘한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 친구등록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73
15004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화장실낙서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6
15003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고양이의보은( 쿠로쨔응)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487
15002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1
15001 미스테리/미재 냉전시기때 우리나라에서 매년 수행한 가장 큰 군사훈련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71
15000 미스테리/미재 말리에 수출된 소형전술차량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35
14999 미스테리/미재 또다른 희대의 싸이코패스 엄인숙 8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77
14998 미스테리/미재 피카소의 그림 실력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06
14997 미스테리/미재 사탄이 꿀발라 놓은 땅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40
14996 미스테리/미재 리투아니아의 버려진 유원지 9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75
14995 미스테리/미재 1950년말 한강 물놀이 14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49
14994 기묘한이야기 비 오는 날의 방문자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36
14993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자판기 남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02
14992 호러괴담 플로리다에 존재하는 악마의 나무, 평범했던 나무가 악마의 나무라 불린 이유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59
14991 기묘한이야기 신병교육대 자살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58
14990 기묘한이야기 20살 새벽운전하다가 겪은 일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756
14989 기묘한이야기 세일리시 해에서 발견되는 발만남은 시체 | 미스테리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1 Next
/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