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1. 체급

 

캥거루의 체중은 성인 남자의 40% 수준이다.

싸움 실력을 결정짓는 절대적인 요소인 체중에서 인간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2. 쓸모없는 근육

 

간혹 캥거루 근육짤로 선동하는 친캥거루파가 있다

하지만 이런 캥거루의 근육은 늙은 캥거루가 가지며 두 발로 다니지 못해 네 발로 다니기 때문에 상체가 발달하는 것이다.

 

그리고 점프력으로 캥거루 근육 짱짱맨을 외치는 세력이 있다. 캥거루의 뒷다리의 근력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캥거루의 체중을 감안하면 성인 남자가 낼 수 있는 파괴력에 비해 앞서지 않는다.

 

 

3. 쓸모없는 발톱

 

캥거루의 발톱은 생각보다 쓸모가 없다.

캥거루의 전투 양상을 보면 뒷발로 상대를 밀치는 것을 알 수 있다. 곰이나 호랑이처럼 대각선으로 할퀴는 동작은 하지 않는다.

운이 없어 빗겨맞으면 몇 바늘 꿰매야 할 정도의 상처를 입힐 순 있겠으나 그건 빗겨맞았을 때의 만약일 뿐이다.

 

 

4. 방향 전환

아무리 주먹 쥐는 법도 모르는 남자라도 싸움 붙여놓으면 이리저리 빙빙 돌며 상대의 빈틈을 찾게 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인간은 두 다리를 이용해 사이드스텝을 밟으며 방향 전환을 한다.

하지만 캥거루의 방향 전환은 인간의 것에 비해 매우 비효율적이다. 꼬리로 온몸을 지탱해 다리를 공중에 띄운 후 옆으로 방향을 옮긴다.

흡사 꼬리를 목발로 사용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인간과 맞붙게 되면 인간의 방향전환에 비해 늦을 수밖에 없고, 캥거루는 안면을 가격당하게 되는 것이다.

 

 

748.jpg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47 일생/일화 잘 안 알려진 이순신의 고충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495
15146 일생/일화 베토벤이 청각장애에도 음악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425
15145 미스테리/미재 조선시대 왕세자와 ㅅㅅ한 기생의 최후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510
15144 일생/일화 인류 최초의 복돌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420
15143 문명/역사 조선이 금속화폐 통용되기 전까지 도입되거나 발명된 것들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375
15142 미스테리/미재 한명을 2000조각 낸 끔찍한 토막 살인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06 580
15141 문명/역사 중세 왼손잡이 뽕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06 537
15140 일생/일화 정약용에게 꼰대짓한 정조의 실체를 알아보자 재력이창의력 2025.04.28 760
15139 문명/역사 대포가 너무 좋았던 조상님들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8 787
15138 우주/과학 해왕성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8 745
15137 문명/역사 미국 정치인의 역대급 음주운전 사건 재력이창의력 2025.04.26 786
15136 기타지식 중국몽 레이달리오, 미-중 제2 플라자합의 가능성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300
15135 자연/생물 드레이크 해협을 건너는 크루즈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454
15134 기타지식 실제 대한민국 30대 초반 연봉 수준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547
15133 기타지식 전세계 파운드리 점유율(+몇가지 소식들)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303
15132 문명/역사 요즘 미국이 무역적자로 난리치는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390
15131 문명/역사 jsa 한국군 병사가 월북한 역대급 사건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249
15130 자연/생물 촬영감독이 10일이상 걸려서 겨우 찍은 장면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448
15129 문명/역사 펌) 대한제국군이 현대한국군에 남긴 것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333
15128 미스테리/미재 스웨덴 할머니가 60년대 한국에서 받은 편지들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248
15127 문명/역사 금욕적이었던 황제 1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378
15126 문명/역사 백년전쟁에 대한 왜곡된 대중 인식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187
15125 미스테리/미재 1961년 뉴욕에 있었던 한식당 메뉴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252
15124 문명/역사 문관이 무관 보다 위험하다 file 피부왕김선생 2025.04.03 1440
15123 문명/역사 영국 박물관에 있는 대리석 조각품 미친 퀄리티 1 file 피부왕김선생 2025.04.03 14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6 Next
/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