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의 5대손인 황진은 조선통신사로 파견된 황윤길의 호위로 일본에 갔는데
거기서 황진은 2자루의 일본도를 가져간 재산을 탈탈 털어서 구매함.
이유는
장차 이놈들이 쳐들어 올테니 이 검으로 베어주마!
그렇게 임진왜란의 소드마스터 전설이 오픈.
웅치에서는 이광의 휘하에서 일본군을 격퇴.
이치 전투에서는 권율과 함께 병력을 모아 싸웠고 이 와중에 총탄을 맞았으나 끝까지 분전해 승리.
이후 수원전투에서는 진정한 소드마스터의 능력을 보이는데
다른 장수들과 정탐을 나갔다가 일본군 수천에 포위되는 사태가 벌어짐.
이 때 다른 장수들이 다급히 도망친다고 황진을 버리고 가서 혼자 일본군에 포위당했는데
홀로 남은 황진은 칼을 빼어들고
일본군 진영으로 닥돌.
닥치는대로 썰고 베어넘겨 포위망을 풀고
말을 뺏어서 귀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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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상주 전투에서는 변이중이 만든 황소 중장갑 전차군단을 격파한 후쿠시마 마사노리를 쳐바름.
후쿠시마 마사노리는 시즈카다케의 칠본창 우두머리 격으로 와키자카 야스하루같은 개 듣보잡 쓰레기 새X랑 엮였다고 히데요시한테 개긴 그 인간 맞음.
아무튼 황진은 단 1000여명의 병력만 이끌고 가서 4배가 넘는 마사노리의 정예병을 쳐바르고
도주하는 마사노리를 추격해 끝까지 쳐바름.
그러나 소드마스터 황진은 곽재우의 만류에도 2차 진주성 전투에 참가하여
시신으로 위장하고 있던 일본군의 저격을 받고 이마를 총탄이 관통해 일생을 마침
그리고 그가 죽고 진주성도 곧 함락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