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75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pic_001.jpeg

pic_002.jpeg

pic_003.jpeg

 

 

 

아편전쟁의 영국 혐성질 얘기 나오는데 당시 영국 의회서도 비도덕적이란 의견이 많았음. 진정한 혐성은 의화난의 폭동을 운동이라 평가하는거지.

 

아편전쟁은 최소한 의회서 꽤 많은 의원들이 "이건 ㅈㄴ아님"이라고 반대했다. 대표적으로 나중에 총리가 되는 글래드스턴.

 

중국? 서구열강들이 폭도들 진압해달라고 하니 청 조정은 씹었음.

 

"서양인 죽이고 강간하는 게 왜?"

 

라는 인식이었던 거지.

 

 

 

 

대체 한국 역사 교육에서도 이걸 왜 운동이라 가르치는 지 모르겠다.

 

 

 

 

신(神)이 의화단을 돕는 이유는 도깨비 같은 놈들이 중국을 어지럽히기 때문이다. 그놈들은 기독교를 선전하고 다니면서 하늘을 모독하고 부처를 경배하지 않으며 조상을 돌보지 않는다. 철도를 부수고, 전선을 끊고, 커다란 기선을 파괴하자. 그렇게 하면 불란서는 간담이 서늘해질 것이고, 영국과 노서아는 조용해질 것이다. 도깨비 같은 놈들을 모두 죽여서 청나라의 평화를 축하하자.

의화단 선전물

 

 

이렇게 의화단의 계속되는 자국인은 물론 외국인 공격에 분개한 서구는 청 조정에 의화단의 진압을 요청했지만, 청 조정은 진압을 할 여력조차 없었으며 오히려 이들을 옹호하기까지 했다.

당시 의화단은 극심한 잔혹 행위를 자행했는데 학살과 고문 외에도 서양 여성과 기독교를 믿는 자국민 여성을 붙잡으면 곧바로 옷을 벗기고 돌아가면서 윤간을 한 뒤에 산 채로 땅에 묻어 죽였다.

특히나 서양인에 대한 증오가 강했던 의화단은 서양 여성의 경우, 좌용(锉舂)이라고 하여 무참히 윤간한 후 가슴과 음부를 짓뭉개는 등 각종 끔찍한 고문을 하고 죽였다. 이후로 외국 공관이 의화단에 포위당했을 때, 피신해있던 서양 여성들은 이미 의화단의 만행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고통을 겪지 않기 위해 자살을 준비할 정도였다.

더구나 양인 여자 1명을 죽이면 은 50냥을, 양인 아이 1명을 죽이면 30냥을 상금으로 주었는데 이런 상금을 받기 위해 기존 의화단 단원만이 아니라 중국인들까지 도처에서 살인 경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심지어 서양제 성냥이나 연필을 쓴다는 이유로 일가족을 몰살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당시 기록된 의화단의 만행을 정리하자면 서양 남녀를 벗겨서 남성의 성기를 자르거나 여성의 음부를 짓뭉개는 좌용(锉舂)과 남녀를 벗겨서 불속에 넣어 아주 태우지 않고 익혀서 먹을 정도로 굽는 소마(烧磨), 물속에 넣고 삶아서 익혀 썰어먹는 포팽(炮烹) 등이 벌어졌으며 그 외에도 사람을 산채로 묻어 죽이고(活埋), 팔과 다리 각을 뜯고(支解), 칼이나 작두로 머리나 허리를 통째로 싹둑 자르는(腰杀) 등의 살해 방식이 이루어졌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05 문명/역사 김일성에 홀딱 넘어간 호주인의 북한 찬양 재력이창의력 2024.11.30 281
3604 문명/역사 폴란드가 미국에 매달리는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4.11.30 276
3603 문명/역사 민간이 모든걸 처음 상업화하면 생기는 일 재력이창의력 2024.11.30 272
3602 문명/역사 스압) 중앙청 시절 조선총독부 내부 사진 모음 재력이창의력 2024.11.30 248
3601 문명/역사 우편선이었던 타이타닉과 우편원들 재력이창의력 2024.11.30 242
3600 문명/역사 다양한 실험을 했던 한국의 20세기 아파트들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30 274
3599 문명/역사 낭만 넘쳤던 시절 중국의 미담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30 265
3598 문명/역사 기원전 2500년경에 만들어진 어느 조각상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77
3597 문명/역사 22년 전 청담동 풍경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80
3596 문명/역사 1930년대 동아일보의 인기코너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33
3595 문명/역사 역대급 자동차 먹튀거래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25
3594 문명/역사 한국군 최초로 각하 호칭을 없앤 제독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22
3593 문명/역사 의외로 존나 오래 살아남은 국가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43
3592 문명/역사 고대 중국인이 자기 아버지를 살린 방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06
3591 문명/역사 대머리가 유럽에 끼친 영향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273
3590 문명/역사 유대인들의 전통 혼례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261
3589 문명/역사 나였다면 278만원을 안 받을수 있었을까? 4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303
3588 문명/역사 한국vs미국 세탁기 관세 전쟁... 재력이창의력 2024.11.09 1360
3587 문명/역사 인류 역사상 가장 미개했던 치료법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2105
3586 문명/역사 왕의 묫자리를 정한 용한 풍수지리사 1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810
3585 문명/역사 노부나가가 만들었다는 해골 술잔의 구조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906
3584 문명/역사 조선을 영원히 점령하리라 : 조선총독부 청사에 얽힌 이야기 3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371
3583 문명/역사 조선시대 vs 에도시대 식사량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419
3582 문명/역사 1910년에 촬영된 청나라 베이징 사진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244
3581 문명/역사 기원전 7000년경 중석기 시대의 소녀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2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5 Next
/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