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칠국의 난
기원전 전한시절에 일어난 사건
이 당시 한나라는 유씨황족들이 각 지방에서 왕노릇을 하며 중앙에 있는 황제에게 충성을 바치는 시스템이었다
그리고 당시 조조라는 신하는 황제의 힘이 강해야만 나라가 강해질수 있다고 판단해 이런 유씨왕족들의 권한을 줄이는 법을 황제에게 계속해서 제출하여 황제또한 그런 조조를 총애했다
그러나 유씨황족들은 이런상황에 반발하고 특히 그들의 중심이었던
오나라의왕 유비는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다른 황족들과 반란준비를 했다
애시당초 유비는 조조가 이런 정책을 펼치기도 전에 황제를 싫어했다
왜냐면 과거 황태자와 유비의 장남이 바둑을 하다 유비의 장남이 바둑을 너무잘해 황태자가 그에게 한판만 봐주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절대 봐줄수없다고 하자 화가난 황태자는 홧김에 바둑판을 유비의 장남 머리에 던져버리고 유비아들은 머리에 정통으로 맞고 사망한다
그 후의 행적도 더 가관인데 억울하게 죽은 그는 황족인데 그곳에서 장례도 안치르고 그냥 유비에게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훗날 자신의 아들을 죽인 황태자가 황제가 되고 조조의 말에 따라 황족들의 권한을 줄이는짓만 하니 엄청나게 혐오하는게 정상이다
참고로 조조아빠는 조조의 이런행동을 보고 황족들이 자신들에게 보복할꺼라면서 유씨는 부흥하나 조씨는 끝났다며 독약을먹고 자살을 했고 조조아빠가 죽은지 10일만의 유비가 반란을 일으켰으니 어느정도는 앞뒤가 맞는셈이다
어쨌든 오왕 유비를 중심으로 반란이 일어나고 그들이 반란을 일으킨 명분이 역적 조조때문이라 하고 황제는 그러한 명분을 없애려고 조조를 죽였다
그런데도 반란군은 계속해서 진격하고 결국 황제군은 유비를 죽이고 그들의 군대를 박살냈다
반란이 진압되고 어느 신하가 황제에게 페하는 조조를 죽였으니 이제 페하께 올바른 말을 할 신하가 없다고 하고 황제는 그의 말을 듣고 조조를 죽인것을 후회하고 부끄러워했다고 한다
그래도 이 반란이 진압되고 한나라는 각지방에서 왕노릇하던 유씨들을 쫒아내고 대신 제후들을 보내 그 땅을 다스리게 하는 군현제를 확립하여
지금까지 이어지는 중앙집권시스템의 기초가 되었으니 조조가 이루려던것은 그가 죽고나서야 이뤄진 셈이다
참고로 여기나온 유비와 조조는 삼국지의 유비 조조와는 전혀 다른 인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