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명/역사
2020.01.04 17:55

역사학자들도 기가막혔던 오파츠

조회 수 34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pic_001.jpeg

 

 

 

 

 

난파선의 추정 연도는 기원전 87년경이고 이 기계는 대략 기원전 150~100년경 만들어졌다고 추정된다. 이 기계를 제작한 장소는 당시 기계공학과 천문학의 중심지였던 로도스로 추정된다. 배는 로마를 향했다고 여겨진다.

이설도 있다. 이 기계에서 코린트 문화의 흔적이 엿보이므로 코린트나 그 식민도시에서 만들어졌으리라는 것이다. 유력한 후보지는 코린트의 식민도시였던 시라쿠사, 바로 아르키메데스가 살던 곳이다. 아르키메데스가 유사한 기계장치 2기를 만들었다는 기록도 있다. 다만 이들 2기의 장치는 시라쿠사 함락 후 모두 로마로 운반되었으므로 기록상의 장치가 안티키테라 기계는 아니라고 보인다.

 

[정체]

 

pic_002.jpeg

 

x선 촬영 모습

 발견후 50년동안 정체를 알지못했던 물건

 

 

pic_003.jpeg

 

복원도

 

발견 당시에는 시계의 일종이라 여겨졌다. 내부 구조를 분석하자 아주 복잡한 움직임을 가진 태양행성의 움직임을 계산하는 달력 장치임이 밝혀졌다. 측면에 크랭크와 기어가 있어서 이걸 돌려 날짜를 맞추면 행성의 위치를 변경해 그날의 해, 달, 기타 별의 위치를 알린다. 4년에 하루 정도 날짜가 늦게 돌아가게 설계되어 1년 365일을 정확하게 맞추는 기능도 있었다.

2008년에 영국·그리스·미국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 프로젝트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그들은 76년 칼리프스 주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되었던 청동 부분에서 'Olimpia'라는 문자를 발견했는데, 이것이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 개최 날짜를 나타내는 것이라는 것이다.(네이처 원문)
 

또한, 계속된 연구로 행성의 위치와 달의 위상까지도 계산해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구조가 처음보다 매우 복잡했다는것도 밝혀졌다. 이는 하단 이미지를 참고.

 

 

 

pic_004.png

pic_005.jpeg

 

 

내부 구조. 유물에 남은 구조만을 재현한 것이다.

 

 

 

알고보니 고대의 컴퓨터

 

 [안티키테라 기계]

 기원전 2세기때 나온 물건

 

실제로 오파츠로 인정받은 몇 안되는 물건이면서 

로스트 테크놀러지중 최강템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말사자 2020.10.27 15:07
    좀 더 자세히 알면 좋겠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27 문명/역사 조선시대 가짜남편사건 재력이창의력 2024.12.18 251
3626 문명/역사 개또라이같은 로스트 테크놀로지 복원 사례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254
3625 문명/역사 알렉산더 대왕 의외의 사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245
3624 문명/역사 첩보원의 자질 '개쩌는 그림 실력'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239
3623 문명/역사 중세시대 요로결석 치료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216
3622 문명/역사 조선시대에 호랑이를 잡으면 의외로 받게 되는거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567
3621 문명/역사 학교 사물함 뒤에서 50년뒤에 발견된 지갑 6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537
3620 문명/역사 태어나서 처음 비행기를 탄 원시인이 한 생각 재력이창의력 2024.12.15 519
3619 문명/역사 세계 각국 대학교 캠퍼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506
3618 문명/역사 단군신화 쑥 마늘의 진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523
3617 문명/역사 김정일이 남긴 유서 재력이창의력 2024.12.15 554
3616 문명/역사 삼국지 하후돈의 인성 일화 모음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512
3615 문명/역사 어제 그리스에서 발굴된 중세 비잔틴 벽화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61
3614 문명/역사 1978년 어느 겨울날 덕수궁의 모습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42
3613 문명/역사 약혐주의) 조선시대 낙서들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68
3612 문명/역사 세계 각국의 종교별 건축물들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26
3611 문명/역사 이번에 한국에서 일어날뻔 한 일 재력이창의력 2024.12.07 649
3610 문명/역사 4.19 혁명 당시 모습들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74
3609 문명/역사 코스트코 핫도그 비하인드 이야기들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08
3608 문명/역사 몇백년만에 눈이 온 중동의 풍경 1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35
3607 문명/역사 70년대 과학자들의 미친 계획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41
3606 문명/역사 전쟁 이후 한국을 위한 '노아의 방주' 작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6 598
3605 문명/역사 김일성에 홀딱 넘어간 호주인의 북한 찬양 재력이창의력 2024.11.30 542
3604 문명/역사 폴란드가 미국에 매달리는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4.11.30 529
3603 문명/역사 민간이 모든걸 처음 상업화하면 생기는 일 재력이창의력 2024.11.30 5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6 Next
/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