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명/역사
2020.01.04 17:55

역사학자들도 기가막혔던 오파츠

조회 수 34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pic_001.jpeg

 

 

 

 

 

난파선의 추정 연도는 기원전 87년경이고 이 기계는 대략 기원전 150~100년경 만들어졌다고 추정된다. 이 기계를 제작한 장소는 당시 기계공학과 천문학의 중심지였던 로도스로 추정된다. 배는 로마를 향했다고 여겨진다.

이설도 있다. 이 기계에서 코린트 문화의 흔적이 엿보이므로 코린트나 그 식민도시에서 만들어졌으리라는 것이다. 유력한 후보지는 코린트의 식민도시였던 시라쿠사, 바로 아르키메데스가 살던 곳이다. 아르키메데스가 유사한 기계장치 2기를 만들었다는 기록도 있다. 다만 이들 2기의 장치는 시라쿠사 함락 후 모두 로마로 운반되었으므로 기록상의 장치가 안티키테라 기계는 아니라고 보인다.

 

[정체]

 

pic_002.jpeg

 

x선 촬영 모습

 발견후 50년동안 정체를 알지못했던 물건

 

 

pic_003.jpeg

 

복원도

 

발견 당시에는 시계의 일종이라 여겨졌다. 내부 구조를 분석하자 아주 복잡한 움직임을 가진 태양행성의 움직임을 계산하는 달력 장치임이 밝혀졌다. 측면에 크랭크와 기어가 있어서 이걸 돌려 날짜를 맞추면 행성의 위치를 변경해 그날의 해, 달, 기타 별의 위치를 알린다. 4년에 하루 정도 날짜가 늦게 돌아가게 설계되어 1년 365일을 정확하게 맞추는 기능도 있었다.

2008년에 영국·그리스·미국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 프로젝트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그들은 76년 칼리프스 주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되었던 청동 부분에서 'Olimpia'라는 문자를 발견했는데, 이것이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 개최 날짜를 나타내는 것이라는 것이다.(네이처 원문)
 

또한, 계속된 연구로 행성의 위치와 달의 위상까지도 계산해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구조가 처음보다 매우 복잡했다는것도 밝혀졌다. 이는 하단 이미지를 참고.

 

 

 

pic_004.png

pic_005.jpeg

 

 

내부 구조. 유물에 남은 구조만을 재현한 것이다.

 

 

 

알고보니 고대의 컴퓨터

 

 [안티키테라 기계]

 기원전 2세기때 나온 물건

 

실제로 오파츠로 인정받은 몇 안되는 물건이면서 

로스트 테크놀러지중 최강템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말사자 2020.10.27 15:07
    좀 더 자세히 알면 좋겠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53 기묘한이야기 친모에게 납치되고 8년만에 돌아온 아들의 결말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30 40
15152 문명/역사 옛날 사람들이 상상한 금성 재력이창의력 2025.05.30 37
15151 기타지식 중국 " 제조업을 지금보다 더 강화시킬것 " 재력이창의력 2025.05.30 38
15150 자연/생물 산사태로 인해 완전히 지워진 스위스 시골마을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30 32
15149 사고/이슈 어딘가 많이 수상한 중국 교과서 재력이창의력 2025.05.30 36
15148 자연/생물 도저히 지구의 것처럼 보이지 않는 기이한 바다 생물ㄷㄷ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30 26
15147 일생/일화 잘 안 알려진 이순신의 고충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682
15146 일생/일화 베토벤이 청각장애에도 음악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597
15145 미스테리/미재 조선시대 왕세자와 ㅅㅅ한 기생의 최후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699
15144 일생/일화 인류 최초의 복돌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581
15143 문명/역사 조선이 금속화폐 통용되기 전까지 도입되거나 발명된 것들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526
15142 미스테리/미재 한명을 2000조각 낸 끔찍한 토막 살인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06 735
15141 문명/역사 중세 왼손잡이 뽕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06 692
15140 일생/일화 정약용에게 꼰대짓한 정조의 실체를 알아보자 재력이창의력 2025.04.28 910
15139 문명/역사 대포가 너무 좋았던 조상님들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8 938
15138 우주/과학 해왕성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8 876
15137 문명/역사 미국 정치인의 역대급 음주운전 사건 재력이창의력 2025.04.26 919
15136 기타지식 중국몽 레이달리오, 미-중 제2 플라자합의 가능성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433
15135 자연/생물 드레이크 해협을 건너는 크루즈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597
15134 기타지식 실제 대한민국 30대 초반 연봉 수준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698
15133 기타지식 전세계 파운드리 점유율(+몇가지 소식들)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437
15132 문명/역사 요즘 미국이 무역적자로 난리치는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540
15131 문명/역사 jsa 한국군 병사가 월북한 역대급 사건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378
15130 자연/생물 촬영감독이 10일이상 걸려서 겨우 찍은 장면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589
15129 문명/역사 펌) 대한제국군이 현대한국군에 남긴 것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4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7 Next
/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