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칭
'Demon of Silicon valley(실리콘 밸리의 악마)'
'Prince of darkness (어둠의 왕자)'
마이크로소프트 재직 시절 독과점 혐의로 ‘실리콘밸리의 악마’로 불리면서
실리콘밸리의 수많은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씨를 말리는 악독 중의 악독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재직 당시의 인성으로 견주자면 스티브 잡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인물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주인 폴 앨런은 논쟁적이며 계산적이었던 빌게이츠의 분노 표출을 늘 받아주는 온화한 성격이었다
폴 앨런이 말하길
"지옥에 있는 것 같았다"
"비록 병에 걸렸지만 창업을 도운 임원을 쫓아내려 했다"
"돈밖에 모르는 기회주의"
"빌은 파이를 최대한 차지하려 했다"
- 폴 앨런 자서전 <�아이디어 맨: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의 회고록> 中
암기력이 어릴적부터 매우 뛰어나 집착하는 부분이나 분야에서는 태클 걸리면 노빠꾸 급발진이었다
아내 멜린다를 통해 재단을 설립해 이미지 개선에 성공
멜린다가 사람 여럿 살렸다는 평이 많다
현재까지 기부 금액은 59조
지금은 그저 순한 양으로 멜린다와 함께 오로지 아프리카 분뇨 처리 상용화 생각뿐이다
지금도 남들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전문 서적들을 즐겨 읽으며
아프리카의 미래를 자신의 손으로 바꾸려는 혁명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