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명/역사
2020.01.09 10:38

축구 역사에서 흥미로운 경기 1

조회 수 21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2.jpg

 

1945년 아스날과 디나모 모스크바의 친선경기

 

아스날 홈구장이였던 하이버리 스타디움이 2차대전 폭격으로 공습을 맞고 통제구역 지정에따라 양팀은 화이트하트레인에서 경기를 가짐

아스날의 선수들은 아직 군대에 복무중인 선수가 많아서 스탠리 매튜스(초대 발롱도르 위너) 등을 손님으로 초청하여 경기를 시작함

이 날 유독 안개가 많이껴서 선수들은 경기를 중단하자 했지만 심판진의 강행으로 경기는 진행되었고 이 심판진은 디나모가 러시아에서 데리고 온 심판들임

 

안개가 너무 심해서 경기는 난장판이 되었는데

 

1. 교체오류로 디나모 경기장엔 12명의 선수가 존재했음

2. 아스날의 선수인 레그 드루리란 선수는 퇴장당했는데 계속 경기장에 남아서 끝까지 뜀

3. 오프사이드 골이 들어갔는데 주심 , 부심이 확인을 못함

4. 경기는 4-3으로 디나모 모스크바의 승리로 끝났음

 

여기까지는 교차검증을 통한 확실한 팩트이고 그 외에 확인되지 않는 많은 루머가 있지만

 

- 디나모가 교체를 하였지만 들어만 가고 나오지 않아 15명이 동시에 경기를 뛰었다고 팬들은 목격함

- 아스날 선수들은 상대팀 선수가 너무 많다 느꼈지만 아무도 셀 수 없어서 그냥 경기함

- 아스날 골키퍼가 공을 막으려다 골대에 머리를 박아 부상을 당해 실려나가고 팬이 난입해서 경기를 대신함

 


이 외에도 오심이 난무하여 개판 5분전 경기였다고 구전되고있음



당시 경기영상

 

모스크바는 아스날 말고도 첼시(3-3 무승부) , 레인저스(2-2 무승부) 와 경기했는데 당시 매우 흥미로운 경기였는지

각각 경기 관중이 10만명 가까이 될 정도로 빅 이벤트였다고함

 

 

 

 

반응이 괜찮으면 몇몇 경기 더 찾아서 올께요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natari 2020.01.11 03:12

    2탄 해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13 미스테리/미재 무서운 심해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66
15012 미스테리/미재 2차대전 말 미국 전차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91
15011 미스테리/미재 늑대의 행군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89
15010 미스테리/미재 그래도 지구는 돈다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51
15009 기묘한이야기 기과한 장례문화 10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19
15008 기묘한이야기 기괴한 장례문화 2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34
15007 기묘한이야기 겪었건 기묘한 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4
15006 기묘한이야기 중국 호텔 납치 썰 2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51
15005 기묘한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 친구등록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73
15004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화장실낙서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6
15003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고양이의보은( 쿠로쨔응)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487
15002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1
15001 미스테리/미재 냉전시기때 우리나라에서 매년 수행한 가장 큰 군사훈련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70
15000 미스테리/미재 말리에 수출된 소형전술차량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34
14999 미스테리/미재 또다른 희대의 싸이코패스 엄인숙 8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77
14998 미스테리/미재 피카소의 그림 실력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06
14997 미스테리/미재 사탄이 꿀발라 놓은 땅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38
14996 미스테리/미재 리투아니아의 버려진 유원지 9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74
14995 미스테리/미재 1950년말 한강 물놀이 14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48
14994 기묘한이야기 비 오는 날의 방문자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36
14993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자판기 남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02
14992 호러괴담 플로리다에 존재하는 악마의 나무, 평범했던 나무가 악마의 나무라 불린 이유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59
14991 기묘한이야기 신병교육대 자살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58
14990 기묘한이야기 20살 새벽운전하다가 겪은 일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756
14989 기묘한이야기 세일리시 해에서 발견되는 발만남은 시체 | 미스테리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1 Next
/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