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댓글을 보면 영상게시자가 해당 호랑이는 발톱과 이빨 모두 제대로 있는 개체라고 설명하는데
발톱으로 할퀴어서 찢긴 자국이 없는거 보면 그냥 호랑이가 봐준거 같긴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외의 결과가 나온거 같아서 올려봄
호랑이나 사자들의 평상시 사냥방식처럼
집요하게 뒤를 노리면서 백을 잡고 뒷목을 향해서 계속 머리를 들이밀기는 하는데
일반적인 사냥감과 다른 이족보행으로 서있는 사람을 제압하는 방법이 낯선건지
사람이 두꺼운 후드, 야상으로 목이랑 몸을 보호하고 있어서 공격할 포인트를 곧바로 못찾은건지
들러붙자마자 끝날거라는 생각과 다르게 호랑이와 사람간의 힘, 체급차이에 비해
맨손의 사람이 꽤 오래 버티고 호랑이가 단박에 제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음
(영상기준 호랑이가 뛰쳐나간 직후 약 20초뒤에 헬프미를 외침)
이 영상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 : 호랑이를 정면에서 마주쳐서 맞붙게 되면 어떻게든 뒤로 빠지면서 등을 내주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