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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_001.jpeg

 


흔히들 춘추시대 말에 철기가 보급되고

전국시대에 철기가 활성화됐다고배웠을거임.

이에 따라서 전국시대를 통일한 진나라도

주 병과가 철기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거임

 

 

 

pic_002.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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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_004.jpeg

 

 

(양산형은 아닌거같지만 사천성 비현에서 발견된 진나라의 청동 과)

 

하지만 실상은 좀 달랐음.

당시 제련 기술은 매우 기초적이라 

당대 제련기술로 만든 철의 장점은 흔하다는거밖에 없었음.

또 내구성도 청동기>불순물 많이섞인 철이라

청동기는 충격을 받아도 휘기만 하고 끝났는데

철은 다 부숴져버려서 다시 사용을 못했음.

 

즉 무기로는 초기 철보다 청동기가 더 알맞았던거임.

이러한 이유로 진나라의 주 병과는 청동기였음

당장 위의 사진만 봐도 청동무기임.

‘과’ 라는 무기 자체를 지휘관급 되는 사람이 쓰지 않고 

일반 병졸들한테 쥐어줬을테니

이를 통해서도 진나라의 주 병기는 청동무기라는 것을 알 수 있음.

 

진시황의 진나라 병사들은 이러한 청동기 무기를 가지고

철제 무기를 주로 사용하던 연나라와 초나라까지 깨부숴버림

(연나라, 초나라는 구리나 아연을 구하기 힘든 사정상 철기를 주로 사용함)

 

 

pic_005.jpeg

 

 

후에 풀무가 발명되고 야금술이 발전하면서 철은 더욱 단단해젔음

사람들은 구하기 힘든 구리로 만들었던 청동보다 

구하기가 존내 편했던 철을 더 많이 사용했고

그건 나라의 군대도 마찬가지였음

덕분에 한대에 이르러서는 모든 무기가 철제화를 완료하게 됨 ㅋㅋ

 

 

ㅊㅊ: 내 전공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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