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사고/이슈
2020.01.14 22:09

일본 아이돌 역대급 섹스 스캔들

조회 수 111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1.jpeg

 

 

 

사건 요약

 

 

 

사시하라 리노라는 일본 아이돌이 있음.

 

1992년생, AKB5기생으로, 15살때 팀B로 데뷔한 일본의 아이돌.

 

2009년 - 27위

 

2010년 - 19위

 

2011년 - 9위

 

2012년 - 4위

 

로 밑에서부터 치고 올라온 유일무이한 전대미문의 멤버.

 

AKB48 총선거는 2012년 기준으로 평균 시청률 18.7%, 최고 시청률 28%로, 일본 국회의원 총선거보다도 훨씬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임.

 

여기서 최고 시청률인 28%를 만들었었던건 1위 아이돌의 랭크 발표 장면이 아니라, 이야기의 주인공인 4위였었던 사시하라 리노였음.

 

 

 

하지만 여기서 주간문춘이 사시하라 리노의 섹스스캔들을 터트려버림.

 

 

 

때는 2008년, 사시하라 리노의 전남친 A씨는 여느때와 같이 월 8만엔의 알바 급여를 전부 AKB에 쏟아 붓고 있었음.

 

처음엔 다른 멤버의 팬이었으나, 사시하라 리노와 눈을 자주 마주치게 돼, 응원하는 멤버를 바꿈.

 

극장 이벤트나 악수회에는 무조건 참여하고, 자기자신의 이름을 사시하라 리노가 기억할 수 있도록, 팬레터를 여러장 보냄.

 

 

 

그랬더니 결국 "미호"라는 이름으로 

 

"리노쨩의 팬인가요? 난 친구인데 리노 주소를 가르쳐 줄까요?"

 

라는 메일이 옴.

 

 

 

A씨는 즉시 그녀에게서 입수한 사시하라 리노의 메일 어드레스를 접함.

 

그 이후에 순조롭게 사시하라 리노랑 메일친구가 돼 서로 엄청 친해짐.

 

다만, 자기자신이 씹덕이라는 사실이 창피했는지, AKB와 관련된 말은 일절 하지 않았음.

 

하지만, 자기 생일때 자기자신이 AKB 팬이라는 걸 털어놓음.

 

 

 

그랬더니 사시하라 리노曰

 

"알고 있었어"

 

알고보니 "미호"라는 이름으로 메일을 보낸 것도 사시하라 리노 본인이었음.

 

아무래도 5기 동기생중에 미야자키 미호라는 애가 있어서 거기서 따온듯함.

 

 

 

얼마지나지 않아 A씨는 사귀는 사람 없냐고 물어보며 그럼 사귈까 물어봄.

 

사시하라 리노는 별 거부 없이 OK하면서,

 

창피하니까 극장 공연에 오지말고, 우리 둘의 관계를 주위에 절대 말하지 말라는 조건을 제시함.

 

 

 

원칙적으로 만나는 시간대는 사시하라 리노의 어머니가 안계시는 평일 낮시간대였기때문에,

 

원거리 연애였음에도 불구하고, A씨는 아침 5시에 일어나 학교를 결석한채 전철로 2시간 거리의 사시하라 집에 놀러감.

 

서로 경험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첫 성관계까지는 4개월이나 걸렸다고 함.

 

 

 

외박은 단 한번, 히가시 신쥬쿠 역전의 비즈니스 호텔, 둘 다 미성년자였기에 러브호텔은 아무래도 여러모로 무리였다고 함.

 

아무튼 2008년~2009년 동안 꽤 오래 연애했으며, 반농담삼아 결혼할까 라는 메세지를 서로 보낼 정도로 서로 깊은 관계였음.

 

그 당시 추억의 사진들도 A씨의 핸드폰에 엄청 많이 저장돼있음.

 

 

 

전남친 A씨는 헤어지고 나서, 사시하라 리노의 인기가 점점 올라가자, 이 사진들을 전부 주간문춘에 제보함.

 

이 중 사시하라 리노가 느닷없이 "가슴이 커졌어"라며 가슴만 찍어 보낸 사진들처럼,

  

수위가 그렇게 높지 않은 사진들은 주간문춘에서 그대로 올렸으며,

 

불행중 다행히도 수위가 높은 사진들은 둘 다 미성년자였기에, 일본법상 게재할 수 없어, 현재 주간문춘에서 보관만 하고있는 상태라고 함.

 

 

 

이리하여 사시하라 리노는 사실상의 좌천인 HKT48로 이적하여 후진양성에 힘을 쓰게 됨.

 

안티 팬들로부터 엄청난 악플과 비난이 쏟아졌지만, 응원하는 팬들도 있었음.

 

그래도 꿋꿋이 아이돌 활동을 계속 이어나감.

 

 

 

그리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을거라고도 얘기함.

 

당시 본인은 너무 철이 없었던 때라서 자기자신이 잘못한 일이며,

 

다른 멤버들은 다들 의식이 자기보다 훨씬 높기에 절대로 이런일이 없을거라고도 얘기했음.

 

 

 

또, '전 남자친구' 보도에 대해 전에 AKB와 몇 번이나 공동출연했던 뇌과학자 '모기 겐이치로'는 사시하라를 '주간지에 팔아넘긴 행위'에 대해서 

 

"사시하라 리노와 사적인 일을 주간지 같은데에 제보한 그 전 남친은 인간으로서 최고 저질인 쓰레기다."

 

"네가 폭로한건 사시하라씨와의 일 뿐만이 아니다. 너의 비열한 품성을 세상에 폭로한 것이다."

 

라고 언급하며 강하게 규탄하며 격노했음.

 

 

 

그리고 대망의 2013년 제5회 AKB48 총선거

 

사시하라 리노는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고 압도적인 차이로 기어코 1위를 차지함.

 

당시 평균 시청률은 20.3%, 최고시청률은 32.7%로, 역대 AKB48 총선거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함.

 

당시 AKB48은 명실상부 일본 사상 최대규모의 아이돌이라고 불릴 만큼, 일본에서 가장 잘나가는 아이돌이었음.

 

즉, 사시하라 리노는 무려 다름아닌 AKB48의 최고전성기에 최고순위인 1위를 차지한 것. 즉, 최고중의 최고라고 할 수 있음.

 

 

 

그 후 사시하라 리노는 연속으로 1위는 불가능하다는 AKB48 총선거의 징크스를 가챠없이 깨부수며

 

2015년, 2016년, 2017년, AKB48 최초로 연달아 무려 3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결국 절대로 1위에서 내려가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끝없이 올라가자,

 

후진들을 위해 AKB48 총선거에 나가지 않겠다고 공약을 걸어버리며 2018년 부터는 AKB48총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있음.

 

 

 

또한 2016년부터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여자아이돌 (개인) 파워랭킹 1위에 들었으며,

 

2017년 1위

 

2018년 1위

 

2019년 1위

 

등 계속 현재진행형으로 이어가고 있어 현재 인지도는 일본 걸그룹 내에서 부동의 원탑.

 

 

 

긴글 읽기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누군가가 남긴 요약.

 

 

 

2.jpeg

 

 

아무튼 섹스스캔들따윈 압도적인 인기로 정면돌파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한 유일무이하고도 전대미문의 여자아이돌임.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31 문명/역사 바이든, 트럼프에게 퇴임 선물... 재력이창의력 2025.01.17 96
15030 문명/역사 ㅅㅇ) 러시아가 폐허로 만든 우크라이나 도시들 재력이창의력 2025.01.17 102
15029 사고/이슈 좆시아 잘못된 해저 케이블 절단 ㅋ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7 92
15028 기타지식 2025년에 발주되는 고속도로 사업들을 알아보자 재력이창의력 2025.01.17 85
15027 사고/이슈 푸틴이 트럼프 제안 거절. 역으로 미국, 우크라이나에 요구할 협상 내용 재력이창의력 2025.01.17 81
15026 기타지식 중국 " 폭스바겐 독일 공장 매입 원해 " 재력이창의력 2025.01.17 75
15025 사고/이슈 중국 난징 북부 기차역 건설 중 한나라의 고대 무덤 발견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7 74
15024 기타지식 [최신정리] 틱톡 사망 ? 부활 ? 재력이창의력 2025.01.17 67
15023 문명/역사 과거 일본의 가타카나 사용 용도 재력이창의력 2025.01.17 82
15022 문명/역사 기이할 정도로 세조 시대 인지도가 없는 인물 재력이창의력 2025.01.17 74
15021 게임 2000년산 캠코더로 찍은 2024년 마지막 서울 모습 3 재력이창의력 2025.01.14 685
15020 사고/이슈 북한군 포로 한국어 심문 영상 2 재력이창의력 2025.01.14 485
15019 문명/역사 영화관 속 세로 자막의 등장과 퇴장 재력이창의력 2025.01.13 434
15018 사고/이슈 검찰총장 아내의 죽음. 그리고 밝혀진 진실...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3 396
15017 사고/이슈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폭탄 테러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3 315
15016 미스테리/미재 영국 정치의 뜨거운 감자, '일론 머스크' 꾸준함이진리 2025.01.06 752
15015 기타지식 2025년 경제 가장 떡상한다는 국가... 재력이창의력 2024.12.31 1260
15014 미스테리/미재 오늘 진수한 중국 신형 상륙함/드론항모 1 재력이창의력 2024.12.27 1360
15013 일생/일화 유럽이 4번 연속 금리 인하한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4.12.19 1742
15012 문명/역사 조선시대 가짜남편사건 재력이창의력 2024.12.18 1806
15011 미스테리/미재 이상할정도로 전세계에서 갑자기 목격되고 있는 드론들 4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2028
15010 사고/이슈 (혈흔주의) 러시아 감옥에서 인질극을 벌이는 IS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1903
15009 미스테리/미재 드디어 북한군 드론 신작뜸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1951
15008 미스테리/미재 ChatGPT는 어떻게 말을 할 줄 알게 되었나? 1 재력이창의력 2024.12.18 1686
15007 미스테리/미재 미국에서 찍은 하늘에 떠 있던 이상한 막대기(?) 영상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18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2 Next
/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