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1 (1).jpg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희귀 알비노 코끼리 한 마리가 끔찍한 모습으로 발견됐다. 남아공 야생동물보호구역인 캠프 자블라니를 근거지로 하는 한 코끼리 보호단체는 이달 6일(현지시간) 크루거국립공원 근처 사설 구역에서 새끼 알비노 코끼리 한 마리가 덫에 걸린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생후 4개월 된 새끼 코끼리는 인근을 순찰하던 수의사가 발견해 보호단체로 이송시켰다. 일명 ‘코끼리 탁아소’로 불리는 ‘호스푸르잇 코끼리 재활 보호소’(HERD) 측은 새끼 코끼리가 구조 사흘 만에 보호소로 이관됐으며 상처가 심해 계속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1.gif

 

 

2.jpg

3.jpg

 

코끼리는 입부터 귀 뒤까지 찢어지는 큰 부상을 입었다. 그 흉터는 영화 ‘배트맨’ 속 악당 ‘조커’를 연상시킬 정도로 깊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상처 부위에 생긴 구더기가 코끼리의 살을 파먹으면서 귀 일부가 잘려 나갔다고도 전했다. 의료진은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수일에 걸쳐 상처를 봉합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지난 15일에는 구조 후 처음으로 탁아소를 둘러보기도 했다. 특히 이곳에 머무는 염소 한 마리와 함께 뛰놀며 우정을 쌓은 코끼리는 단 며칠 만에 탁아소 환경에 완벽 적응했다. 사육사와 의료진 품에 안겨 애교를 부리는 모습도 보였다.

 

 

 

4.jpg

5.jpg

 

특히 알비니즘을 갖고 태어난 코끼리는 반짝거리는 특유의 분홍빛 눈망울로 보호소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보호소 측은 코끼리에게 ‘카니자’(Khanyisa)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카니자는 짐바브웨 쇼나족의 모어 ‘쇼나어’로 ‘빛’이라는 뜻이다.

적응이 빨라 다행이긴 하지만, 상처 때문에 먹이 공급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점은 우려스럽다. 탁아소 설립자 아딘 루디는 “찢어진 코끼리 입 사이로 우유 공급이 가능한 각도를 찾느라 애를 먹었다”라면서 “부상이 심해 식사 시간도 꽤 오래 걸리는 편”이라고 말했다.

 

 

6.jpg

 

ㅡ중략ㅡ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81&aid=0003060757&rc=N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610 일생/일화 의외로 여전히 하고 있는 올림픽 폐지 종목 재력이창의력 2024.08.08 175
14609 문명/역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달력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8 150
14608 사고/이슈 활동지원사 밀쳐서 뇌손상시킨 지적장애 2급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8 143
14607 사고/이슈 이슬람 난민의 칼부림으로 폭동났다고 하던 영국 근황 재력이창의력 2024.08.08 146
14606 미스테리/미재 올해 주요 국가들의 합계출산율 예상치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8 122
14605 우주/과학 초고압선을 자를때 생기는일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08 156
14604 사고/이슈 트럼프 암살 사주한 파키스탄인 체포 재력이창의력 2024.08.08 141
14603 일생/일화 F학점 피하려 원자폭탄 설계도 만든 대학생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56
14602 문명/역사 비가 많이 오면 선진국 도시의 강물이 똥물이 되는 이유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53
14601 자연/생물 약혐주의) 실제 인간의 척수신경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60
14600 문명/역사 공대의신으로 모셔지고 있는 범죄자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43
14599 일생/일화 이창호도 못참고 극딜 박은 매너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31
14598 문명/역사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에 가장 많이 나온 내용 순위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38
14597 문명/역사 흑인들이 위험한 이유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51
14596 문명/역사 최근 이스라엘 모사드의 암살작전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34
14595 문명/역사 레딧에서 뽑은 역사적인 희귀 사진 모음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46
14594 문명/역사 1980년대 공중전화 털이로 20억원을 훔친 남자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30
14593 문명/역사 70년대 밥 먹는 가족사진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30
14592 문명/역사 2년 동안 씹힌 요청을 1시간 만에 들어주게 한 방법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36
14591 문명/역사 일본이 임진왜란 때 점령한 지역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40
14590 일생/일화 25년간 노예생활을 한 청년의 이아기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19
14589 문명/역사 마추픽추의 실제 건설 연도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37
14588 문명/역사 인류 역사상 가장 미개했던 치료법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29
14587 문명/역사 어느 남자가 나폴레옹의 아들이란 소리를 들은 이유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07 117
14586 문명/역사 방글라데시에 시위는 왜 일어난 것일까...txt 재력이창의력 2024.08.06 2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85 Next
/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