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1 (1).jpg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희귀 알비노 코끼리 한 마리가 끔찍한 모습으로 발견됐다. 남아공 야생동물보호구역인 캠프 자블라니를 근거지로 하는 한 코끼리 보호단체는 이달 6일(현지시간) 크루거국립공원 근처 사설 구역에서 새끼 알비노 코끼리 한 마리가 덫에 걸린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생후 4개월 된 새끼 코끼리는 인근을 순찰하던 수의사가 발견해 보호단체로 이송시켰다. 일명 ‘코끼리 탁아소’로 불리는 ‘호스푸르잇 코끼리 재활 보호소’(HERD) 측은 새끼 코끼리가 구조 사흘 만에 보호소로 이관됐으며 상처가 심해 계속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1.gif

 

 

2.jpg

3.jpg

 

코끼리는 입부터 귀 뒤까지 찢어지는 큰 부상을 입었다. 그 흉터는 영화 ‘배트맨’ 속 악당 ‘조커’를 연상시킬 정도로 깊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상처 부위에 생긴 구더기가 코끼리의 살을 파먹으면서 귀 일부가 잘려 나갔다고도 전했다. 의료진은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수일에 걸쳐 상처를 봉합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지난 15일에는 구조 후 처음으로 탁아소를 둘러보기도 했다. 특히 이곳에 머무는 염소 한 마리와 함께 뛰놀며 우정을 쌓은 코끼리는 단 며칠 만에 탁아소 환경에 완벽 적응했다. 사육사와 의료진 품에 안겨 애교를 부리는 모습도 보였다.

 

 

 

4.jpg

5.jpg

 

특히 알비니즘을 갖고 태어난 코끼리는 반짝거리는 특유의 분홍빛 눈망울로 보호소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보호소 측은 코끼리에게 ‘카니자’(Khanyisa)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카니자는 짐바브웨 쇼나족의 모어 ‘쇼나어’로 ‘빛’이라는 뜻이다.

적응이 빨라 다행이긴 하지만, 상처 때문에 먹이 공급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점은 우려스럽다. 탁아소 설립자 아딘 루디는 “찢어진 코끼리 입 사이로 우유 공급이 가능한 각도를 찾느라 애를 먹었다”라면서 “부상이 심해 식사 시간도 꽤 오래 걸리는 편”이라고 말했다.

 

 

6.jpg

 

ㅡ중략ㅡ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81&aid=0003060757&rc=N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48 문명/역사 500년간 이어진 옥스퍼드 대학교의 전통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86
15047 문명/역사 1970년대의 한국에서도 악명 높았던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102
15046 문명/역사 세계 전쟁 사상 기록 순위권에 들어가는 전투 재력이창의력 2025.01.19 92
15045 문명/역사 산업혁명기 영국 노동자의 삶 재력이창의력 2025.01.19 81
15044 문명/역사 1980년대 서울의 모습 재력이창의력 2025.01.19 72
15043 문명/역사 역사상 유일하게 여성만 사용한 문자 체계 재력이창의력 2025.01.19 100
15042 문명/역사 최근 사막에서 새롭게 발굴된 스핑크스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86
15041 자연/생물 호주에서 일어난 싱크홀 사망 사고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77
15040 미스테리/미재 현재 관측 가능한 우주의 크기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79
15039 자연/생물 무서운 기후위기 근황 ㄷㄷ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80
15038 자연/생물 남극 영하 60도 펭귄 구출 작전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66
15037 문명/역사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특허품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85
15036 문명/역사 백번잘하다가 마지막에 못하면 안되는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76
15035 일생/일화 나이들수록 외모가 동양인처럼 변한 백인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76
15034 문명/역사 중국 특유의 병력 부풀리기 흔적이 생생히 남아있는 문서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68
15033 우주/과학 한 때 신의 물질이라 불렸던 소재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76
15032 일생/일화 머리카락이 자라는 돌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67
15031 문명/역사 바이든, 트럼프에게 퇴임 선물... 재력이창의력 2025.01.17 238
15030 문명/역사 ㅅㅇ) 러시아가 폐허로 만든 우크라이나 도시들 재력이창의력 2025.01.17 248
15029 사고/이슈 좆시아 잘못된 해저 케이블 절단 ㅋ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7 231
15028 기타지식 2025년에 발주되는 고속도로 사업들을 알아보자 재력이창의력 2025.01.17 197
15027 사고/이슈 푸틴이 트럼프 제안 거절. 역으로 미국, 우크라이나에 요구할 협상 내용 재력이창의력 2025.01.17 198
15026 기타지식 중국 " 폭스바겐 독일 공장 매입 원해 " 재력이창의력 2025.01.17 182
15025 사고/이슈 중국 난징 북부 기차역 건설 중 한나라의 고대 무덤 발견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7 198
15024 기타지식 [최신정리] 틱톡 사망 ? 부활 ? 재력이창의력 2025.01.17 1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2 Next
/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