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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페루, 와카치나 (Huaca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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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치나(Huacachina) 오아시스는 페루 이카 부근에 있는 오아시스입니다. 원래 페루해안가 사막지대에도 안데스산맥의 만년설이 녹아 지하로 스며든 물이 솟는 오아시스가 여럿 있었지만 농업용수로 혹은 생활용수로 끌어쓰다보니 모두 말라버리고 이제는 와카치나 오아시스 하나만 남아 있습니다. 

 

사실은 와카치나 오아시스 역시 마찬가지인데, 주민이 100명에 불과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년간 1만명이 넘어 유명한 관광지가 되다보니 수돗물로 호수를 채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아름다운 원주민 공주가 목욕을 하기 위하여 옷을 벗었는데, 뒤쪽에서 남자 사냥꾼이 다가오는 것이 거울에 비치는 것을 보고 놀라 달아났는데 그때 그녀가 남긴 거울이 호수로 변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6. 모로코, 타필랄트 (Tafil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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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필랄트는 아틀라스산맥의 남쪽에 있는 사하라사막 최대의 오아시스로 8∼9세기에 베르베르인(人)이 세운곳입니다. 에르푸드·아랍세바두지즈·리사니·세팔라트·아우푸스·요르프 등 요새가 있는 마을들로 구성되며, 지즈 강을 따라 50㎞ 정도 펼쳐진 야자나무숲이 있습니다. 

 

타필랄트는 대추야자 산지로 유명하며, 그 대부분을 수출합니다. 제혁과 수공예 산업이 발달했으며, 에르푸드 산 기슭에 있는 에르푸드를 중심으로 무역과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5. 오만, 와디바니 칼리드 (Wadi Bani Khal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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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란 건기에는 말라있다가 우기에는 강처럼 흐르는 계곡을 말하는데, 오만에 있는 와디 바니 칼리드 (Wadi Bani Khalid)는 고농축 미네랄로부터 색상 (녹색과 적색)을 얻는 다채로운 암석 지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운곳에 위치한 와디 바니 칼리드는 수심도 깊은편이라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이곳에서 수영을 즐길수있으며 사막의 열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동굴도 있습니다.

 

4. 튀니지, Chebika O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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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bika Oasis는 튀니지 고원지대에서 평지로 이어지는 부분에 위치하는 산록 오아시스로  '체비카'는 아라비아어로 "태양의 성"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영화 ‘잉글리시 페이션트’ 와 스타워즈 4편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오아시스 인근에 Qasr el-shams라는 건물 유적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3. 중국, 월아천 (Crescent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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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천은 중국 간쑤성 둔황시의 남서쪽 5㎞에 있는 초승달 모양의 작은 오아시스로 남북의 길이가 약 150m, 폭이 약 50m 정도의 오아시스입니다.

 

모래산에 둘러싸인채 수천년 동안 마르지 않고 내려오던 월하천의 수량이 사막화로 인하여 수량이 점점 줄어들자 돈황시 정부는 전문 인력을 지원받아 월아천의 수량이 줄어드는 원인을 규명하였는데 전체적인 원인은 사막화 현상이 주요 원인이지만 호수의 주요 수원인 '당강(黨江)'이 말라버린 것을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판단하고 당강 상류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복구사업에 착수한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 이스라엘, 엔게디 (Ein G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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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염소의 우물'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엔게디 오아시스는 사해 바다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청동기시대 이전부터 인간의 거주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며, 솔로몬왕 시절부터 유대인들의 정착이 시작된곳입니다. 현재는 오아시스 아래 남쪽지역으로 집단농장지대인 키부츠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1. 리비아, Gaber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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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eroun 오아시스는 리비아 사하라사막지대에 위치하는 가장 큰 오아시스 입니다. 과거 베두인들이 정착했으나 현재는 거주하지 않고, 북동쪽에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시설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Gaberoun 오아시스는 염호이고 수영이 가능할 정도로 수질이 깨끗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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