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일생/일화
2020.01.30 10:40

뉴턴이 대단한 이유

조회 수 274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나는 뉴턴을 인류역사에서 인류에게 가장 큰 공헌을 한 인물로 내 세우고 싶습니다.  

 

그 어느 황제나 예술가나 학자도 뉴턴만큼 인류사에 공헌한 사람은 없습니다. 

 

알랙산더 포프(Alexander Pope) 는 다음과 같은 비명(碑銘 epitaph)을 지었습니다.

 

자연과 자연의 법칙은 밤 어둠에 가렸었네

 

하늘이 뉴턴을 내시니 온 세상이 밝았도다.

 

(Nature and Nature's laws lay hid in night; God said, "Let Newton be!" and all was light.)

 

 

 

 

1.jpg

 


 

 

 

뉴턴의 위대성은 그가 미적분학을 발견했다든가 역학의 3 법칙을 알아 내었다든가 만유인력을 발견하였다든가 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런 것은 시간이 지나면 그 보다 못한 사람도 하나 둘 이루어 낼 수 있는 업적들입니다.   

 

그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입니다.  

 

 

뉴턴 이전에는 물리학이 없었습니다. 뉴턴이 물리학을 만들었습니다.  

 

 

 

 

 

 

물리학은 이런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다하는 본보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조금 어려운 말을 쓰면 패러다임(paradigm)을 만든 것입니다.  

 

뉴턴 이전에도 갈리레오, 케플러 같은 이가 있었지만 그것은 오늘의 형상을 한 물리학이 아니었습니다. 

 

뉴턴이 그 패러다임을 만들었기에 그 후에 물리학은 무서운 속도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효율성으로 인해 무시무시한 양의 지식이 축적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지식은 오늘날 과학기술 문명의 바탕이 된것입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천재 수학자, 물리학자, 천문학자인 라그랑쥬는 뉴턴을 일러 이렇게 말했습니다.  

 

"뉴턴은 참으로 위대한 천재다. 그리고 참으로 복도 많다.  

 

왜냐하면 세상에 존재하는 체계는 단 하나뿐인데 그는 그 체계를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we cannot find more than once a system of the world to establish.)

 

라그랑쥬의 이 부러움이 함축된 개탄이야 말로 뉴턴의 위대성을 말해 줍니다.  

 

내가 뉴턴을 인류에 공헌한 가장 위대한 사람이라 하는 것은 바로 그 시스템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20세기에 들어와 새로운 물리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상대성이론이요 양자역학이요. 이제까지의 상식을 뒤엎는 새로운 발견입니다. 

 

시간이 절대 스칼라가 아니요 시공벡타의 4번째 성분이라든가 역학적 변수들이 연속적이 아니고 최소 단위로 양자화되었다든가 하는 발견입니다. 

 

뉴턴역학은 다시 써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새로운 이론들은 뉴턴의 고전물리내용을 고쳐 쓰는 것이지만 물리학의 패러다임의 변화는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뉴턴의 시스템 안에서의 새 이론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뉴턴의 패러다임, 또는 체계란 무엇인가요?

 

 

 

2.jpg

 

 


 

그것은 "세상은 수학으로 기술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간단명료한 원리입니다. 

 

뉴턴은 이 "원리" 라는 책에서 그것을 보여 준 것입니다.  

 

 

 

3.gif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밍제태황 2020.02.02 09:29

    ㄷ ㄷ ㄷ

  • 아조릴오 2020.02.02 11:21

    뉴턴의 4법칙 작용반작용 만유인력 또 뭐엿더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9 일생/일화 유럽이 4번 연속 금리 인하한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4.12.19 763
1338 일생/일화 마이클 잭슨의 미공개곡이 창고에서 발견됨 재력이창의력 2024.12.18 758
1337 일생/일화 아동 성범죄자 신고한 신부 파문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725
1336 일생/일화 전기충격을 통해 망상을 치료하는 방법 재력이창의력 2024.12.15 413
1335 일생/일화 트럼프 안보 보좌관이 생각하는 미국 우선순위... 재력이창의력 2024.11.30 486
1334 일생/일화 자신의 방광 결석을 스스로 제거한 남자 재력이창의력 2024.11.30 471
1333 일생/일화 어느 한 자살 방지 상담 센터에 걸려온 전화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618
1332 일생/일화 암세포가 몸 속을 이동하는 방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95
1331 일생/일화 성심당 창업 배경과 프랜차이즈를 안 하는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24
1330 일생/일화 히틀러의 주치의가 히틀러에게 처방한 약들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58
1329 일생/일화 트럼프의 외교정책 정리..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242
1328 일생/일화 조선이 광적으로 집착했던 지역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562
1327 일생/일화 세계 3대 프라모델 회사를 알아보자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473
1326 일생/일화 1894년에 출시된 최초의 코카콜라 병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314
1325 일생/일화 화가의 의도와 다르게 유명해진 작품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332
1324 일생/일화 핵폭탄 두 번 맞고도 살아난 사나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368
1323 일생/일화 독일군의 섬광발열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698
1322 일생/일화 비행기는 연료를 얼마나 싣고 출발하는걸까?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11 1539
1321 일생/일화 호주, 세계 최초로 SNS 연령 제한 도입 예정 재력이창의력 2024.09.11 786
1320 일생/일화 화순서라아파트 모녀 살인사건 (너무 화나서 재업)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07
1319 일생/일화 딸기수정이란 별명으로 불린다는 보석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37
1318 일생/일화 [스압]왜 우리는 쓸데없이 8시간이나 일을 해야 하는가?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02
1317 일생/일화 닌자에 대한 오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03
1316 일생/일화 식인종이 인육을 끊은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35
1315 일생/일화 고대 그리스인의 항문이 너덜너덜했던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4 Next
/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