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기묘한이야기
2020.01.31 00:32

[스압주의]거짓말이 태어난 날

조회 수 380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라는게 존재하지 않던 시절이 이 이야기의 배경입니다.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압도적으로 못생겼다는 말도 턱턱 내뱉을 정도로

사실만을 말하던 그런 시절이죠ㅋㅋ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광고에서도 거짓말을 못하니 고칼로리 장난 아님!! 이라며

대놓고 몸에 안좋다고 하네요.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정치인들도 하나같이 진실만을 말합니다.

뒷돈을 받은 사실을 그냥 털어놔버리네요.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여기 핑쿠핑쿠 셔츠를 입은 방금까지 직장인이었던 남자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이번 달 중으로 한 사람을 내보내면 인사부가 보너스를 준다며 해고통보를 하는 상사.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퇴근(퇴직ㅠㅠ) 후 만난 여자친구마저

회사 선배에게 환승하겠다며 헤어짐을 통보합니다.

그렇게 회사와 여친 모두에게 차이고 터덜터덜 집에 가는 중.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바닥에 떨어져있는 지갑을 줍게 되는 남자.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남자는 지갑을 주웠을 뿐이지만

경찰은 남자가 법도 안지킬 것 같고, 마약하는 눈 같다며 대놓고 의심합니다.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두려움에 떨며 순간 거짓말을 내뱉는 남자.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란게 없는 세상이기 때문에 경찰은 남자의 말을 믿고 사과합니다.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남자는 자신이 거짓말을 할 수 있게 되었음을 알게됩니다.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바로 친구들에게 가서 이 사실을 털어놓는 남자.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극단적 거짓말을 하는데...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그걸 믿음

호에엥 ㅇ0ㅇ 옷입으면 말라보이는 타입이구나!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결국 친구들도 남자의 말이 거짓말임을 눈치채게 되고

거짓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아빠 마동석!)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마을에 미사일이 떨어진다고 거짓을 말해 사람들을 놀래키기도 하고

헌팅을 하며 여자들에게 입에 침도 안바르고 거짓말을 하네요.

 

거짓말로 재미를 본 남자는 거짓말을 이용해 돈도 벌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평범한 생수를 행복을 부르는 물이라고 소개하며 판매하기 시작한 남자.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불티나게 물이 팔리고, 남자와 친구들은 돈방석에 앉게 됐지만....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곧 거짓광고에 속은 사람들이 나타나 원성을 쏟아붓습니다.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남자는 효과가 곧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거짓말로 임기응변을 하고

사람들은 그 말을 그대로 믿고 돌아갑니다.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돌아간 사람들 뒤로 한아이가 덩그러니 서있어요.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행복을 부르는 물이 엄마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을거라 믿었던 아이.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미안한 마음에 아이의 집에 찾아간 남자는 아이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아이 엄마는 불치병이었고, 그 물이 엄마를 살려줄 것이라 믿은 아이가

힘들게 물을 구해 엄마에게 먹였으나 당연하게도 곧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죠.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예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를 떠올리는 남자.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남자는 아이를 직접 찾아가 아이에게 선의의 거짓말을 합니다.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아이의 일을 겪고, 남자는 반성하며 경찰에 모든 걸 자백합니다.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의 존재를 알게 된 사람들이 너도나도 거짓말을 하는 세상이 되었군요.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거짓말이 태어난 날 | 인스티즈

 

몇년 후 죗값을 치룬 남자는 출소하고.

세상은 입 밖으로 꺼내기 불편한 이야기를 감출 수 있게 된 것으로

싸움이나 분쟁도 줄어들고 거짓말이 생기기 전보다 평화롭게 보이기도 하지만

거짓말의 존재가 정말 세상에 이로운 것인지... 이전 일들을 회고하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출처 : 인스티즈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33 미스테리/미재 고대 그리스 여성 옷차림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111
14932 미스테리/미재 미국의 국가 도넛의 날 재력이창의력 2024.11.24 99
14931 일생/일화 어느 한 자살 방지 상담 센터에 걸려온 전화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95
14930 문명/역사 기원전 2500년경에 만들어진 어느 조각상 재력이창의력 2024.11.24 109
14929 미스테리/미재 불 타 죽는 것보다 더 고통스럽다는 죽음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111
14928 문명/역사 22년 전 청담동 풍경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105
14927 문명/역사 1930년대 동아일보의 인기코너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93
14926 자연/생물 석유는 절대로 고갈되지 않을 수도 있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95
14925 미스테리/미재 2차 세계대전 힘없는 민족들의 처참한 비극들 재력이창의력 2024.11.24 98
14924 문명/역사 역대급 자동차 먹튀거래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89
14923 문명/역사 한국군 최초로 각하 호칭을 없앤 제독 재력이창의력 2024.11.24 88
14922 일생/일화 암세포가 몸 속을 이동하는 방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88
14921 일생/일화 성심당 창업 배경과 프랜차이즈를 안 하는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81
14920 일생/일화 히틀러의 주치의가 히틀러에게 처방한 약들 재력이창의력 2024.11.24 89
14919 문명/역사 의외로 존나 오래 살아남은 국가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96
14918 문명/역사 고대 중국인이 자기 아버지를 살린 방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84
14917 사고/이슈 여고생 콘크리트 사건 주범 근황이라고 알려진 짤의 진실 1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114
14916 문명/역사 대머리가 유럽에 끼친 영향 재력이창의력 2024.11.11 985
14915 문명/역사 유대인들의 전통 혼례 재력이창의력 2024.11.11 970
14914 문명/역사 나였다면 278만원을 안 받을수 있었을까? 4 재력이창의력 2024.11.11 999
14913 일생/일화 트럼프의 외교정책 정리.. 재력이창의력 2024.11.11 921
14912 문명/역사 한국vs미국 세탁기 관세 전쟁... 재력이창의력 2024.11.09 1081
14911 문명/역사 인류 역사상 가장 미개했던 치료법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829
14910 문명/역사 왕의 묫자리를 정한 용한 풍수지리사 1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537
14909 문명/역사 노부나가가 만들었다는 해골 술잔의 구조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6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8 Next
/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