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4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a.png

 

한국사  공부를 해봤다면 1889년 함경도의 방곡령을 선포한 조병식이라고 들어 봤을텐데. 이 부분만 보고 사람들이 하는 착각들이 일본 상인들의 곡식 수탈을 막으려 노력한 애국자구나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엄청난 탐관오리 였음.

 

 

b.jpg

 

1876년 충청도 관찰사가 된 조병식은 암행어사 이건창이 비리를 고발 하지만 연줄덕인지 이건창이 유배를 가고 조병식은 78년에 이조참판이 되었지만 이때 비리가 문제 되어서 유배를 감

 

근데 1년만에 풀려나서 형조참판 됌ㅋㅋㅋ 오늘날로 치자면 도민 등처먹던 충청도지사가 1년 솜방망이 처벌 받고 바로 법무부 차관 정도의 고위 공무원이 된거니 조병식이 얼마나 뇌물을 뿌렸을지 생각 해보면 ㄷㄷ 

 

그러다 83년에 죄인을 심하게 다루었다고 또 유배. 하지만 연줄인지 뭔지 모를 힘으로 풀려나 이런저런 고위 관직들을 하다가 함경도 지방관이 되어 방곡령을 선포. 일본은 1달전 통보 조항을 근거로 조선 정부에 항의를 해서 11만의 배상금을 받아 내고 조병식은 감봉 되고 끝남.

 

 

 

c.jpg

 

그리고 그 후 충청도 관찰사가 되었는데 이때 동학교도들이 교조 신원청원 운동을 했으나 탄압해서 상태를 더 악화 시켜서 동학 농민운동의 원인을 제공했음 그래서 파면 되었지만 다시 판의금부사로 복직 했으니 충청도 관찰사 때 또 해처먹은게 걸려서 쫓겨났지만 또또 복귀 ㅋㅋㅋ

 

복귀후에는 황국협회를 선동해서 독립협회 때려 부수고 고종에게 독립협회를 무고 하는등 끝까지 나쁜짓만 했음.

 

그래서 죄값을 치뤘냐고 한다면 ㄴㄴ 1905년까지 관직에 있다가 1907년에 잘먹고 잘살다가 감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가즈아!! 2020.02.15 13:06

    지들끼리 해먹는다는게 딱 맞네

    그시절 안썩은 넘이 없었으니.. 서로들 도와줬겠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9 일생/일화 유럽이 4번 연속 금리 인하한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4.12.19 347
1338 일생/일화 마이클 잭슨의 미공개곡이 창고에서 발견됨 재력이창의력 2024.12.18 372
1337 일생/일화 아동 성범죄자 신고한 신부 파문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354
1336 일생/일화 전기충격을 통해 망상을 치료하는 방법 재력이창의력 2024.12.15 400
1335 일생/일화 트럼프 안보 보좌관이 생각하는 미국 우선순위... 재력이창의력 2024.11.30 485
1334 일생/일화 자신의 방광 결석을 스스로 제거한 남자 재력이창의력 2024.11.30 463
1333 일생/일화 어느 한 자살 방지 상담 센터에 걸려온 전화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614
1332 일생/일화 암세포가 몸 속을 이동하는 방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91
1331 일생/일화 성심당 창업 배경과 프랜차이즈를 안 하는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22
1330 일생/일화 히틀러의 주치의가 히틀러에게 처방한 약들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55
1329 일생/일화 트럼프의 외교정책 정리..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242
1328 일생/일화 조선이 광적으로 집착했던 지역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559
1327 일생/일화 세계 3대 프라모델 회사를 알아보자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470
1326 일생/일화 1894년에 출시된 최초의 코카콜라 병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313
1325 일생/일화 화가의 의도와 다르게 유명해진 작품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332
1324 일생/일화 핵폭탄 두 번 맞고도 살아난 사나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368
1323 일생/일화 독일군의 섬광발열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698
1322 일생/일화 비행기는 연료를 얼마나 싣고 출발하는걸까?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11 1538
1321 일생/일화 호주, 세계 최초로 SNS 연령 제한 도입 예정 재력이창의력 2024.09.11 786
1320 일생/일화 화순서라아파트 모녀 살인사건 (너무 화나서 재업)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07
1319 일생/일화 딸기수정이란 별명으로 불린다는 보석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37
1318 일생/일화 [스압]왜 우리는 쓸데없이 8시간이나 일을 해야 하는가?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02
1317 일생/일화 닌자에 대한 오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03
1316 일생/일화 식인종이 인육을 끊은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34
1315 일생/일화 고대 그리스인의 항문이 너덜너덜했던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4 Next
/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