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명/역사
2020.02.06 09:46

콜로세움에 구멍이 송송 뚫린 이유

조회 수 50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1.jpeg

 

이탈리아 로마에 자리잡은 옛 원형경기장 콜로세움.

이 건축물은 현재 일부만 남아있지만, 과거 찬란했던 로마제국의 상징과도 같다.

 

 

2.jpeg

 

현재 콜로세움의 모습.

 

 

3.jpeg

 

그런데 직접 콜로세움에 가까이 가서 보면, 건물 외벽에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분명 처음부터 이러진 않았을 것이다. 지금의 콜로세움은 경기장의 뼈대만 남아있는 모습이니깐.

 

 

 

4.jpeg

 

과거 콜로세움의 전체 모습(상상도)

 

 

 

그렇다면 왜 벽에 구멍이 뚫려있는 것일까? 예상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5.png

 

 

 

2차 세계대전 때 전쟁물자가 부족해진 이탈리아의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는 콜로세움에 박혀 있던 금속 성분과 나무들을 모조리 채취해갔다. 즉, 콜로세움의 저 구멍들은 전쟁물자로 쓰인 흔적들이다.

 

6.jpeg

 

그렇다고 무솔리니가 콜로세움을 아예 방치한 것은 또 아니었다.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노후화된 콜로세움의 정비를 시작한 것도 무솔리니다. 도통 속을 모르겠다.

 

 

7.jpeg

 

지금은 뼈대만 남아있는 콜로세움

 

 

8.jpeg

 

하지만 과거의 유적들을 보면서 로마의 전성시대와 찬란한 역사를 상상할 수 있는 것으로 흥미진진하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말사자 2020.10.29 13:18
    원래 모습을 보고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57 사고/이슈 살해된 채 발견된 남자친구. 모든 증거는 부보안관인 여자친구를 향하고 있는데...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7 3198
15156 사고/이슈 기부 후원 영상이 연출이 많은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7 2944
15155 일생/일화 2025년 부자 많은 나라 순위... 재력이창의력 2025.07.27 2853
15154 사고/이슈 캄보디아 박격포에 공격당하는 태국군 드론 운용병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7 2964
15153 기묘한이야기 친모에게 납치되고 8년만에 돌아온 아들의 결말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30 8146
15152 문명/역사 옛날 사람들이 상상한 금성 1 재력이창의력 2025.05.30 8240
15151 기타지식 중국 " 제조업을 지금보다 더 강화시킬것 " 3 재력이창의력 2025.05.30 7999
15150 자연/생물 산사태로 인해 완전히 지워진 스위스 시골마을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30 8112
15149 사고/이슈 어딘가 많이 수상한 중국 교과서 재력이창의력 2025.05.30 8185
15148 자연/생물 도저히 지구의 것처럼 보이지 않는 기이한 바다 생물ㄷㄷ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30 8226
15147 일생/일화 잘 안 알려진 이순신의 고충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8578
15146 일생/일화 베토벤이 청각장애에도 음악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8415
15145 미스테리/미재 조선시대 왕세자와 ㅅㅅ한 기생의 최후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8795
15144 일생/일화 인류 최초의 복돌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8407
15143 문명/역사 조선이 금속화폐 통용되기 전까지 도입되거나 발명된 것들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8291
15142 미스테리/미재 한명을 2000조각 낸 끔찍한 토막 살인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06 8581
15141 문명/역사 중세 왼손잡이 뽕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06 8484
15140 일생/일화 정약용에게 꼰대짓한 정조의 실체를 알아보자 재력이창의력 2025.04.28 8673
15139 문명/역사 대포가 너무 좋았던 조상님들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8 8704
15138 우주/과학 해왕성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8 8640
15137 문명/역사 미국 정치인의 역대급 음주운전 사건 재력이창의력 2025.04.26 8678
15136 기타지식 중국몽 레이달리오, 미-중 제2 플라자합의 가능성 재력이창의력 2025.04.07 9132
15135 자연/생물 드레이크 해협을 건너는 크루즈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9379
15134 기타지식 실제 대한민국 30대 초반 연봉 수준 2 재력이창의력 2025.04.07 9633
15133 기타지식 전세계 파운드리 점유율(+몇가지 소식들) 재력이창의력 2025.04.07 91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7 Next
/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