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에서 실종된 천추스 기자 측근이 밝힌 근황

천추스의 측근 쉬샤오둥의 라이브 영상
 

천추스는 우한 내 일급 정부 부서 사무처에 격리됨

의식주는 비교적 괜찮게 제공받고 건강한 상태

초반에 당국에선 천추스가 취재하는 내용이 크게 민감하지 않다고 판단함. 난리통인 우한에서 천추스를 잡아낼 인력이 없었고 숙소가 아닌 지인의 집에 머물렀기 때문에 찾기도 힘들었음. 이후 천추스의 격렬한 발언이 계속되고 동조하는 사람이 늘어나자 중앙에서 천추스를 잡아 강제격리를 시키라는 명령을 내려 체포됨.

천추스는 우한에서 2~3개의 단톡방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소식을 제보받아 취재하였고 당국에선 천추스가 인터넷과 단톡방에서 밝힌 임시 병원 취재 계획을 보고 취재하러 가는 길목에서 체포함. 천추스와 엮이고 단톡방에서 발언한 사람들은 모두 감시 대상이며 쉬샤오둥도 마찬가지. 쉬샤오둥은 현재 해외이고 공안안전부서와 연락한 상태 귀국하면 2주 자가 격리 후 공안에서 조사받을 예정.

천추스는 공식적으로 21~22일 풀려날 예정, 이후 천추스의 집인 칭다오로 보내져 감시받게 됨. 하지만 위법, 선동 행위가 입증되면 추가 조사로 인해 3일 연장될 가능성이 있음

쉬샤오둥 의견에 따르면 천추스는 해외와 연관되거나 외부 단체에서 자금 지원을 받은 일이 없기 때문에 예정대로 풀려날 확률이 높음

천추스가 누구인가 - https://fmkorea.com/2688540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