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 자신의 몸보다 꼬추가 긴 생물
윗 짤은 아메리카 등지에 서식하는 홍오리입니다.
하단의 하늘을 뚫을 드릴처럼 생긴게 꼬춥니다.
저런식으로 발기하여 40cm까지 커지기도 합니다.
허나 번식기가 지나면 몸에서 발사되어 분리됩니다.
암컷 생식기도 이에 맞게 드릴 모양으로 변화하여 번식 성공률은 그리 높지 않다고 합니다.
뱀 - 꼬추가 두개인 생물
비암의 생식기관은 반음경이라고 불립니다. 사실상 하나의 기관인데 모양만 갈라져있습니다.
종에 따라 모양은 차이가 있지만 보통 두갈래로 갈라져 있습니다.
평소엔 몸 안에 숨겨져 있다가 막상 사용하려고 포켓에서 꺼낼 땐 두개 다 꺼내지만 사용하는건 하나입니다.
친척인 도마뱀 류도 반음경을 갖고 있습니다.
가시두더지 - 귀두가 네개인 생물
보시다시피 음경은 한갠데 귀두만 네개입니다.
짝짓기 시에 사용하지 않는 반대쪽의 두개는 쪼그라들고 사용중인 두개에서 사정이 이루어집니다.
여담으로 가시두더지의 정자는 매우 강력하다고 합니다.
다련장 미사일 같은건가봅니다.
흰수염고래 - 졸라 큰 꼬추를 가진 동물
(윗 짤은 고래상어인 것 같습니다.)
흰수염 고래는 그냥 지구에서 제일 큰 동물이라 꼬추도 제일 큽니다.
약 3미터 길이까지 커진다고 합니다.
분리된 꼬추라고 합니다. 진짜 크네..
기타 자주 보기 힘든 동물들의 꼬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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