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8월 파키스탄 외무장관이 중국에 방문하며 모택동에게 망고 바구니를 선물한 것이 시작이었다.
마오쩌둥은 망고를 먹지 않고 문화 혁명을 한창 진행하던 자신의 사조직들과 홍위병, 중국 전역에 나눠주기로 했는데
당연한 말이지만 몇십 개도 되지 않는 망고를 중국의 인구에 맞게 분배하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그래서 망고들을 극 소수 고위층들과 일부 공장, 대학, 성들이 나눠 가지게 되었고 고위층들은 이 망고를 맛있게 먹는다.
그런데 선택 받은 공장들 중 일부는 ' 위대한 마오 주석의 신성한 하사품 ' 을
거대한 물탱크에 잠시 담궈 우려진 (?) 물을 마시며 신성한 그분을 찬양하거나
포르말린을 이용해 망고를 박제해 공장의 자랑스러운 전시물로 남겼다.
대학교들은 망고를 받고 눈물을 흘리며 신성한 선물을 보내주신 마오쩌둥께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고 하며
중국 지방엔 망고 모형들을 받게되어 일부 성들은 아예 망고를 받은 날을 기준으로 축제를 만들었다.